필리핀 부수앙가(Busuanga Island), 팔라완(Palawan)

필리핀 부수앙가(Busuanga Island), 팔라완(Palawan) 팔라완 부수앙가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 (Francisco B. Reyes Airport, IATA: USU)
필리핀 부수앙가(Busuanga Island), 팔라완(Palawan) 팔라완 부수앙가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 (Francisco B. Reyes Airport, IATA: U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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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수앙가(Busuanga Island), 팔라완(Palawan) 지역정보


1. 개요

  • 위치: 팔라완 북부 칼라미안(Calamian) 군도에 속하며, 칼라미안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이자 팔라완 본섬 다음으로 큰 섬

  • 주변: 남쪽에 쿠리온(Culion)과 코론(Coron) 섬이 인접


2. 지리

  • 지형: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절벽·라군·동굴), 울창한 열대림, 복잡한 해안선과 만이 특징

  • 해역: 서쪽은 남중국해, 남동쪽은 술루해와 접함

  • 행정구역: 부수앙가 자치체(섬 서부)와 코론 자치체(섬 동부), 칼라우잇(Calauit) 섬 포함


3. 역사

  • 선사·고대: 태본인(Tabón) 계통과 토착 태그바누아(Tagbanwa)족이 거주, 9세기 전후 중국 상인과의 교역 기록 존재

  • 근현대: 스페인 식민지, 미국령을 거쳐 1951년 부수앙가 자치체 공식 성립

  • 제2차 세계대전: 1944년 미군 공습으로 코론 만에 정박 중이던 일본 함선 다수 침몰 → 현재 세계적 난파선 다이빙 명소


4. 기후

  • 유형: 열대몬순기후(고온다습)

  • 연평균 기온: 약 27°C

  • 연강수량: 약 2,400mm

  • 계절 구분: 우기(5~10월), 건기(11~4월)

  • 태풍 영향: 중부·북부 루손보다 낮으나 해마다 변동성 있음


5. 인구·언어

  • 부수앙가 자치체 인구: 약 25,600명(2020년)

  • 코론 자치체 인구: 약 65,800명(2020년)

  • 토착민족: 칼라미안 태그바누아(Calamian Tagbanwa)

  • 사용언어: 따가로그어(필리피노어), 토착어, 영어


6. 교통

  • 항공: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Francisco B. Reyes Airport, IATA: USU) — 마닐라·세부 등에서 직항 운항, 공항~코론 타운 차량 약 30~60분

  • 해상: 엘니도~코론 간 고속페리, 마닐라·세부발 여객선(운항사·시즌별 변동)

  • 육상/내부 교통: 트라이시클, 밴, 지프니, 방카(전통 보트) 이용


7. 주요 자연·문화 자원

  • 카이앙안(Kayangan) 호수: 맑기로 유명한 브래키쉬 호수, 태그바누아족 보호구역

  • WWII 난파선 다이빙 포인트: 1944년 침몰 일본 함선 다수

  • 칼라우잇 사파리 파크: 1970년대 아프리카 동물 도입, 사파리형 보호구역

  • 경제: 전통 어업·농업 + 관광산업(다이빙·섬호핑·에코투어리즘) 중심


8. 부수앙가 섬 행정구역

부수앙가 섬은 크게 두 개의 주요 자치체(Municipality)로 나뉨.

8-1. 부수앙가(Busuanga Municipality)

  • 위치: 섬 서부 및 북서부 지역

  • 2020년 인구: 약 25,617명

  • 행정 중심지: Salvacion

  • 바랑가이(14개)

    1. Buluang

    2. Cheey

    3. Concepcion

    4. Maglalambay

    5. Panlaitan

    6. Quezon

    7. Salvacion

    8. San Isidro

    9. San Rafael

    10. Sagrada

    11. Old Busuanga

    12. New Busuanga

    13. Bogtong

    14. Dicilingan

8-2. 코론(Coron Municipality)

  • 위치: 섬 동부 및 남동부, 인근 작은 섬 포함

  • 2020년 인구: 약 65,855명

  • 행정 중심지: Coron Town Proper

  • 바랑가이(23개)

    1. Banuang Daan

    2. Barangay I (Poblacion)

    3. Barangay II (Poblacion)

    4. Barangay III (Poblacion)

    5. Barangay IV (Poblacion)

    6. Barangay V (Poblacion)

    7. Bintuan

    8. Borac

    9. Decalachao

    10. Guadalupe

    11. Lajala

    12. Malawig

    13. Marcilla

    14. San Jose

    15. San Nicolas

    16. Tagumpay

    17. Turda

    18. Dicanituan

    19. Cabugao

    20. Kawayanan

    21. Panlaitan (코론 행정구역 내 일부)

    22. Tara

    23. Malbato


9. 인구 통계 (2020 기준)

  • 부수앙가 자치체: 25,617명 / 면적 약 392㎢ → 인구밀도 약 65명/㎢

  • 코론 자치체: 65,855명 / 면적 약 689㎢ → 인구밀도 약 95명/㎢

  • 성장 추세: 2015~2020년 평균 연 1.4~1.8% 인구 증가 (관광·상업 유입 영향)


10. 교통 정보 (2025년 최신)

10-1. 항공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 / Francisco B. Reyes Airport, USU)

  • 위치: 부수앙가 섬 북동부, 코론 타운에서 약 17km

  • 취항지(국내선, 2025년 기준)

    • 마닐라(Ninoy Aquino Intl.) – Cebu Pacific, Philippine Airlines, Sunlight Air (하루 3~5편)

    • 세부(Cebu Mactan Intl.) – Sunlight Air, AirSWIFT (주 3~4편)

    • 클락(Clark Intl.) – Philippine Airlines (주 2~3편)

  • 공항 → 코론 타운 이동: 밴·셔틀(30~60분, 편도 150~300페소)

10-2. 해상

  • 엘니도(El Nido) ↔ 코론: 고속페리 3~4시간 / Montenegro Lines, Phimal Fast Ferry, Jomalia Shipping

  • 마닐라 ↔ 코론: 11~12시간 / 2Go Travel (야간 운항)

  • 세부 ↔ 코론: 계절·시즌별 운항(특별 관광 패키지 선박 포함)

  • 부수앙가 내부 섬호핑: 방카(소형 전통 보트) 투어 다수


11. 기타 참고 사항

  • 도로 사정: 포장도로 구간 확대 중이지만 일부 지역은 비포장·산악도로

  • 태풍 및 우기 시 운항: 7~9월 사이 일부 항공편·페리 결항 가능성 높음

  • 경제: 어업·농업 기반, 최근 10년간 관광 산업 급성장

  • 보존·규제: 태그바누아족 소유 토지 및 해역은 보호구역으로 지정, 무허가 개발 제한


부수앙가(Busuanga Island), 팔라완 여행 가이드


1. 기본정보

  • 위치: 팔라완 북부 칼라미안(Calamian) 군도의 중심 섬, 칼라미안 군도에서 가장 큰 섬

  • 면적: 약 1,500㎢ (부수앙가·코론 자치체로 나뉨)

  • 인구: 약 91,000명(부수앙가 약 25,600명, 코론 약 65,800명)

  • 기후: 열대몬순기후, 우기(5~10월)·건기(11~4월) 구분

  • 언어: 따가로그(필리피노), 영어, 태그바누아(Tagbanwa) 토착어

  • 주요 산업: 어업, 농업, 관광(다이빙·섬호핑·에코투어)


2. 교통편

2-1. 항공

  •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USU) 이용

  • 마닐라, 세부, 클락에서 직항편 다수

  • 마닐라~부수앙가 약 1시간 10분 비행

2-2. 해상

  • 엘니도 ↔ 코론: 고속페리(3~4시간)

  • 마닐라 ↔ 코론: 야간 페리(11~12시간)

  • 세부 ↔ 코론: 계절·관광 전세선 운항


3. 시내교통수단

  • 트라이시클: 코론 타운 및 인근 이동 (30~150페소)

  • 밴·셔틀: 공항↔코론 타운 (150~300페소)

  • 방카(전통 보트): 섬호핑 및 주변 섬 이동

  • 렌터카·오토바이: 하루 600~1,200페소, 일부 도로 비포장


4. 필수관광지

4-1. 코론 섬 & 호수 투어

  • 카이앙안(Kayangan) 호수 – 아시아에서 가장 맑은 호수로 유명

  • 바린탕간 라군(Barinthangan Lagoon) – 비경의 석회암 절벽 라군

  • 트윈 라군(Twin Lagoon) –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신비로운 수역

4-2. WWII 난파선 다이빙

  • 1944년 미군 공습으로 침몰한 일본 함선 10여 척

  • 수심·난이도별 포인트 다양

4-3. 칼라우잇(Calauit) 사파리

  • 1970년대 아프리카 동물 도입, 기린·얼룩말 서식

4-4. 마콸릿(Maquinit) 온천

  • 세계적으로 드문 해수 온천, 일몰 감상 명소


5. 숨어있는 명소

  • 말카푸야(Malcapuya) 섬 – 고운 백사장과 청록빛 바다

  • 디투얀(Ditaytayan) 섬 – 백사장 모래톱(White Sandbar)

  • 칼라우잇 북부 해안 –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바다

  • 오스트레일리안 포인트(Australian Point) – 스노클링 최적지


6. 맛집 추천

  • KT’s Sinugba sa Balay – 그릴 요리 전문, 합리적 가격

  • Lobster King – 랍스터·해산물 전문

  • Trattoria Altrove Coron – 이탈리안 피자·파스타 인기

  • Brujita – 채식·퓨전 요리, 건강식 인기


7. 숙소 추천

고급

  • Two Seasons Coron Island Resort & Spa – 프라이빗 섬 리조트

  • Club Paradise Palawan – 에코 리조트, 다이빙 최적지

중급

  • The Funny Lion – 코론 타운 근처, 인피니티풀

  • Asia Grand View Hotel – 바다 전망, 한적한 위치

가성비

  • Seahorse Guesthouse – 중심가 위치, 저렴한 요금

  • Sea Dive Resort – 다이빙 샵 겸 숙소


8. 여행 시 주의사항

  • 우기(특히 7~9월)에는 항공·페리 결항 가능성 높음

  • 해양보호구역 방문 시 환경보호 규정 준수 필수(쓰레기 반출)

  • 태그바누아족 보호구역은 허가 및 가이드 동반 필요

  • 일부 지역은 통신 신호 약함 → 미리 숙소·가이드 연락처 확보

  • 벌레·모기 기피제 필수


9. 돌아올 때 쇼핑정보

  • 드라이망고, 코코넛 오일, 진주 액세서리

  • 태그바누아족 수공예품(목각, 바구니)

  • 현지 해초·천연 비누

  • 코론 시장(Coron Public Market) – 건망고·해산물 가공품 구입 가능


📅 7박 8일 부수앙가(코론) 여행 일정


Day 1 – 마닐라 → 부수앙가(코론)

  • 오전: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 (약 1시간 10분 비행)

  • 공항 밴 → 코론 타운 숙소 체크인

  • 오후: 코론 타운 산책 & 코론 마운틴 전망대(Mt. Tapyas) 일몰 감상

  • 저녁: KT’s Sinugba sa Balay에서 현지식 BBQ

예상비용: 항공 2,500~4,000페소 / 공항밴 200페소 / 식사 300페소


Day 2 – 코론 섬 필수투어 A (Island Hopping Ultimate Tour)

  • 카이앙안 호수, 트윈 라군, 바린탕간 라군, 시에테 페카도스(Siete Pecados) 스노클링

  • 점심: 투어 포함 현지식 바베큐

  • 저녁: 코론 타운 해산물 레스토랑

예상비용: 투어 1,500~2,000페소(입장료+점심 포함) / 저녁 500페소


Day 3 – WWII 난파선 다이빙 / 스노클링

  • 다이빙 자격증 소지 시 2~3회 펀다이빙 (난파선 탐험)

  • 비다이버는 난파선 스노클링 투어 선택 가능

  • 오후: 자유시간 또는 마콸릿 온천(해수 온천)

예상비용: 다이빙 3,000~4,500페소 / 스노클링 1,500페소 / 온천 입장 200페소


Day 4 – 말카푸야 & 디투얀 & 불로그 도스(Bulog Dos)

  • ‘화이트 비치’로 유명한 말카푸야 섬

  • 디투얀 모래톱과 불로그 도스 산호초 탐방

  • 투어 중 해변 점심 제공

예상비용: 투어 1,800~2,200페소 / 저녁 400페소


Day 5 – 칼라우잇 사파리 & 북부 비경

  • 새벽 출발 → 칼라우잇 섬 사파리 투어(기린·얼룩말 관찰)

  • 인근 비밀 해변 스노클링

  • 오후: 부수앙가 북부 어촌 방문, 현지 점심

  • 저녁: 코론 타운 복귀

예상비용: 사파리+투어 2,000~2,500페소 / 점심 200페소


Day 6 – 자유일정 / 오토바이 렌탈

  • 코론 외곽 해변·전망 포인트 개별 탐방

  • 현지 시장 쇼핑 (건망고, 코코넛 오일)

  • 카페 투어 및 숙소 휴식

예상비용: 오토바이 렌탈 700페소 / 연료 150페소 / 쇼핑 예산 1,000페소


Day 7 – 코론 섬호핑 B (숨은 명소 코스)

  • 디마퀴트(Dimakya) 섬, 루손 포인트, 스노클링 포인트 탐방

  • 점심: 투어 포함 BBQ

  • 저녁: Trattoria Altrove에서 피자·파스타

예상비용: 투어 1,500~2,000페소 / 저녁 500페소


Day 8 – 부수앙가 → 마닐라

  • 오전: 공항 이동(밴)

  • 부수앙가 → 마닐라 국내선

  • 마닐라 도착 후 귀국 또는 연계 여행

예상비용: 항공 2,500~4,000페소 / 공항밴 200페소


💰 7박 8일 총 예상비용 (1인 기준, 중급 여행 스타일)

항목 금액(페소) 금액(원)
왕복 항공(마닐라↔부수앙가) 5,000~8,000 약 12만~19만
숙박(중급 호텔 1박 2,000페소 × 7) 14,000 약 34만
투어·입장료 11,000~13,000 약 26만~31만
식사(평균 500페소 × 21끼) 10,500 약 25만
교통(시내·공항·오토바이) 2,000 약 4.8만
쇼핑/기타 2,000~3,000 약 4.8만~7.2만
총합 44,500~53,500 약 107만~128만

📖 7박 8일 부수앙가(코론) 여행일기


Day 1 – 마닐라에서 바다 냄새로

아침, 마닐라 공항은 이미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1시간 남짓 비행기 창밖에 펼쳐진 건, 초록빛으로 물든 섬과 새파란 바다.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은 작고 아담했다.
밴 기사 아저씨는 “마부하이(Mabuhay)!”라며 환하게 웃었다.
코론 타운 숙소에 짐을 풀고, 늦은 오후 Mt. Tapyas로 향했다.
777개의 계단을 오르니 석양이 바다를 주홍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아… 이제 여행이 시작됐구나.”


Day 2 – 호수와 라군의 하루

아침 8시, 방카 배가 잔잔한 바다 위를 미끄러졌다.
첫 목적지, 카이앙안 호수. 물속이 너무 맑아 발끝이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었다.
트윈 라군에서는 물속에서 따뜻함과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점심은 해변에서 먹는 숯불 바베큐 — 바닷바람이 간이였다.
돌아오는 길, 햇볕에 그을린 팔이 따끔했지만 마음은 가득 찼다.


Day 3 – 바다 속의 전쟁 흔적

아침, 다이빙 장비를 메고 배에 올랐다.
난파선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하자, 바닷속에서 거대한 금속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1944년의 시간이, 바다 속에서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
수면 위로 올라오자, 선장은 “그 안에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저녁엔 마콸릿 온천에서 별빛을 보며 피로를 풀었다.


Day 4 – 백사장의 유혹

말카푸야 섬은 바다와 하늘이 한 줄로 맞닿아 있었다.
모래는 설탕처럼 곱고, 바다는 투명해서 발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디투얀의 모래톱 위를 걸으며, 양쪽 바다가 서로 다른 색으로 반짝였다.
이곳에서는 시간조차 느리게 흘렀다.


Day 5 – 사파리의 아침

새벽 어스름 속, 배는 칼라우잇 섬으로 달렸다.
기린이 우리를 빤히 바라보다가 느릿하게 걸어갔다.
얼룩말은 풀을 뜯다가 꼬리를 살짝 흔들었다.
아프리카와 필리핀이 이렇게 한 곳에 어울릴 줄이야.
돌아오는 길, 부수앙가 북부의 어촌에서 먹은 구운 생선은 담백했다.


Day 6 – 나만의 코론

오토바이를 빌려 바람을 가르며 달렸다.
해안도로 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야자수 숲.
코론 시장에서 건망고와 코코넛 오일을 사고, 작은 카페에서 망고스무디를 마셨다.
여행이 절반쯤 지나니, 섬이 조금씩 나를 닮아가고 있었다.


Day 7 – 숨은 보석 같은 섬들

오늘의 섬들은 사람의 발길이 적었다.
루손 포인트에서는 파도 소리만 들렸고,
디마퀴트 섬에서는 다채로운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춤을 췄다.
저녁, Altrove에서 화덕 피자를 먹으며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ay 8 – 이별의 바다

아침, 공항으로 향하는 밴 창밖에 바다가 계속 따라왔다.
비행기 이륙 순간, 아래로 펼쳐진 부수앙가의 섬들이 하나둘 멀어졌다.
가슴 속에 파란 바다와 하얀 모래,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웃음이 오래 남았다.


팔라완 부수앙가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Francisco B. Reyes Airport, IATA: USU)정보는 이곳 블로거에서(상단)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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