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우안(Bauan), 바탕가스(Batangas)

필리핀 바우안(Bauan), 바탕가스(Batan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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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우안(Bauan), 바탕가스(Batan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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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우안(Bauan, Batangas) 지역정보

기본 정보

  • 정식 명칭: Municipality of Bauan (Bayan ng Bauan)

  • 주(Province): Batangas

  • 지역(Region): CALABARZON (Region IV-A)

  • 의회 구역: Batangas 제2의회구 제2구 (2nd congressional district)

  • 바랑가이(Barangay) 수: 40개

지리 및 지형

  • 면적: 약 53.31 km²

  • 지형 특성: 해안 지역, 저지대(Lowland), 언덕 혹은 구릉지, 일부 산지 포함

  • 고도: 평균 해발 약 23.4 m

  • 좌표: 대략 13° 48′ North, 121° 00′ East

  • 해양 경계: Balayan Bay와 Batangas Bay에 면함

  • 지질 및 자연 지형: 해안선, 구릉지, 바다와 맞닿은 지역은 어업 및 리조트 발달

기후

  • 기후 유형: Type I 기후 (건기와 우기가 뚜렷함)

  • 건기: 11월 ~ 4월

  • 우기: 5월 ~ 10월 (특히 6~9월 강수량 집중)

  • 평균 기온: 약 27.2 ℃

인구 및 사회구조

  • 인구

    • 2015년: 약 91,297명

    • 2020년: 약 90,819명 (소폭 감소)

  • 인구 밀도: 약 1,704명/km²

  • 가구 수

    • 2015년: 약 20,694가구

    • 2020년: 약 21,642가구

  • 남녀 비율: 비슷 (남성 약 45,041명, 여성 약 45,709명)

역사 & 어원

  • 설립 연도: 1596년 5월 3일

  • 이름의 유래

    1. “bauang”에서 유래, 울퉁불퉁하고 험준한 지형을 뜻함

    2. 스페인 관리가 지명을 묻자 농부들이 “bawang”(마늘)이라고 대답한 것을 오해해 Bauang → Bauan으로 변화

  • 정치/행정 변천: 원래 넓은 면적을 가졌으나 세월이 흐르며 여러 마을이 분리되어 나감

행정 구역 구조

  • 40개의 바랑가이(Barangay)로 구성

  • 지리적으로 저지대, 산간, 해안 지역으로 구분

교통 및 접근성

  • 도로망이 잘 연결되어 있어 Batangas City 및 인근 도시 접근이 편리

  • 마닐라에서 육로 이동 가능

  • 해안가에 위치하여 바닷길 접근성도 있음

  • 우편번호: 4201

경제 및 기타 특징

  • 주요 산업: 어업, 농업, 가축 사육(가금류·돼지·소), 수공예, 무역

  • 관광 요소: Sampaguita Beach 등 해변과 리조트, 자연경관 발달

  • 사회기반시설: 전기, 상하수도, 통신 서비스 가능

  • 사용 언어: 타갈로그어 주 사용, 영어도 일부 통용


필리핀 바우안(Bauan, Batangas) 여행정보

1. 기본정보

  • 위치: 바우안은 필리핀 루손섬 남쪽, 바탕가스 주에 속하며, 마닐라에서 약 110km 남쪽에 위치

  • 면적: 약 53.31㎢

  • 인구: 약 9만 명(2020년 기준)

  • 기후: 열대 몬순 기후, 11월~4월 건기 / 5월~10월 우기

  • 행정 구역: 40개 바랑가이로 구성

  • 언어: 타갈로그어(주), 영어도 일부 통용


2. 교통편

  • 마닐라 출발

    • 버스: 마닐라의 Buendia, Cubao 터미널에서 Batangas City행 버스를 타고 약 2.5~3시간 소요 후, 바우안 방면 지프니 환승

    • 승용차: SLEX(South Luzon Expressway) → STAR Tollway → Bauan 진입, 약 2.5시간 소요

  • 인근 도시 접근

    • 바탕가스 시티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 타나우안(Tanauan), 리파(Lipa)와도 인접


3. 시내 교통수단

  • 지프니(Jeepney): 가장 흔한 교통수단, 저렴하게 시내와 바랑가이 이동 가능

  • 트라이시클(Tricycle): 근거리 및 해변 이동에 편리, 소규모 그룹 이용 가능

  • 버스/밴: 인근 시·군 연결용

  • 렌터카: 자유로운 일정 소화 시 적합


4. 필수 관광지

  • Sampaguita Beach
    맑은 물과 하얀 모래로 유명한 해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인기

  • Bauan Church (Immaculate Conception Parish Church)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 양식의 오래된 성당

  • Batangas Bay 연안
    다이빙 포인트와 어촌 풍경, 바다 전망이 매력적

  • Bauan Plaza & 시청 주변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음


5. 숨어있는 명소

  • Aplaya Beach
    관광객이 적어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해변

  • San Roque 해안 마을
    전통 어업 마을, 바탕가스 특유의 바랑가이 생활 체험 가능

  • 산간 지역 전망 포인트
    바우안 내 구릉지대에서 바라보는 Balayan Bay 전망이 일품


6. 맛집 추천

  • Bauan Bistro – 필리핀 가정식과 시푸드, 바탕가스 롬버이(longganisa) 요리

  • Sea Breeze Restaurant – 신선한 해산물 요리, 바다 전망 동반

  • Gotohan ni Ka Lando – 바탕가스식 고토(죽)와 불로(Bulalo) 전문

  • Karinderya 스타일 식당 – 저렴하고 현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식당 많음


7. 숙소 추천

  • Sampaguita Beach Resort – 비치프론트 숙소, 수영장과 레스토랑 구비

  • Blue Seastar Beach Resort – 다이빙, 스노클링 패키지 제공

  • 중소 게스트하우스 & 홈스테이 – 저예산 여행객에게 추천, 현지인 친근함 체험


8. 여행 시 주의사항

  • 해변은 성수기(3~5월)와 주말에 붐비므로 평일 방문 추천

  • 태풍 시즌(6~9월)에는 기상 상황을 꼭 확인해야 함

  • 트라이시클 요금은 사전에 협상하는 것이 좋음

  • 일부 지역은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우므로 현금 준비 필요

  • 현지인들은 친근하지만 예의와 기본적인 타갈로그 인사말을 알면 유용


9. 돌아올 때 쇼핑 정보

  • 바탕가스 특산품

    • Barako Coffee (진한 로컬 원두 커피)

    • Batangas Balisong (접이식 나이프) – 단, 한국 반입 시 주의 필요

    • 수제 필리핀 빵 & kakanin (전통 간식류)

    • 현지 농산물 (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 시장(Market)
    Bauan Public Market에서 현지 농산물, 해산물, 간단한 기념품 구매 가능

  • SM Batangas, Bauan 근처 상점
    브랜드 제품, 간식, 기념품을 정리해서 사기 편리


바우안은 바탕가스 특유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해안 도시로, 관광지로 상업화된 곳보다는 조용하고 현지적인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바우안(Bauan) 3박4일 여행일정 & 예상비용


1일차 – 마닐라 출발 · 바우안 도착 · 해변 휴식

  • 오전

    • 마닐라 Buendia/Cubao 터미널에서 Batangas City행 버스 탑승 (약 2.5~3시간, ₱220~₱250)

    • Batangas Grand Terminal 도착 후 바우안행 지프니 환승 (약 20분, ₱20~₱30)

  • 점심

    • 바우안 시내 식당에서 현지식 점심 (₱150~₱200)

  • 오후

    • 숙소 체크인 (Sampaguita Beach Resort 등)

    • 해변 산책 & 스노클링 체험

  • 저녁

    • 리조트 레스토랑 또는 바우안 시내 맛집에서 식사 (₱250~₱400)

    • 휴식


2일차 – 바우안 탐방

  • 아침

    • 숙소 조식

  • 오전

    • Immaculate Conception Parish Church 방문 (스페인 시대 건축)

    • Bauan Plaza & 시청 주변 산책

  • 점심

    • Gotohan ni Ka Lando – 바탕가스식 고토(죽) & 불로 (₱150~₱200)

  • 오후

    • Aplaya Beach 숨은 해변 탐방

    • 트라이시클 투어로 어촌 마을 방문 (₱150~₱200/인)

  • 저녁

    • Sea Breeze Restaurant – 해산물 디너 (₱300~₱500)

    • 해변 야경 감상 후 휴식


3일차 – 인근 체험 & 자유시간

  • 아침

    • 숙소 조식 후 자유시간

  • 오전

    • 다이빙/스노클링 투어 (₱1,500~₱2,000/인, 장비 포함)

    • 바탕가스 Bay 보트 투어 가능

  • 점심

    • 해산물 시장 또는 리조트 레스토랑 (₱250~₱400)

  • 오후

    • 산간 전망 포인트 이동, Balayan Bay 풍경 감상

    • 기념품 구매: Bauan Public Market (₱500 내외)

  • 저녁

    • 바탕가스 특산 불로(Bulalo) 맛집 방문 (₱300~₱400)

    • 숙소 복귀 후 휴식


4일차 – 귀환

  • 아침

    • 숙소 체크아웃

  • 오전

    • Bauan Public Market에서 마지막 쇼핑 (Barako Coffee, kakanin, 열대과일 등 ₱500 내외)

  • 점심

    • 바우안 시내에서 간단 식사 후 Batangas Terminal 이동

  • 오후

    • 버스로 마닐라 복귀 (약 3시간)


예상비용 (1인 기준)

  • 교통비

    • 마닐라 ↔ Batangas 버스 왕복: ₱500

    • Batangas ↔ Bauan 지프니/트라이시클: ₱300

  • 숙박비 (3박)

    • 중급 리조트: ₱1,800~₱2,500/박 × 3 = ₱5,400~₱7,500

  • 식사비

    • 평균 ₱250 × 3끼 × 4일 = ₱3,000

  • 투어/액티비티

    • 다이빙/스노클링: ₱1,500~₱2,000

    • 트라이시클 투어: ₱200

  • 쇼핑 & 기념품: ₱1,000

  • 기타(간식, 팁, 잡비): ₱800

총 예상비용: ₱12,000 ~ ₱15,000 (한화 약 28만~35만 원)


바우안(Bauan) 3박4일 여행일기


1일차 – 마닐라에서 바우안으로

아침 일찍 마닐라 Buendia 터미널에서 Batangas행 버스를 탔다. 창밖 풍경은 고속도로를 따라 점점 푸르러지고, 3시간쯤 지나자 바우안의 바닷바람이 느껴졌다. 지프니로 갈아타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점심은 바우안 시내 작은 카린데리아에서 간단히 해결했는데, 소박한 현지 음식이 의외로 맛있었다. 오후에는 숙소 앞 Sampaguita Beach로 나가 모래사장을 걸었다. 바닷물은 유리처럼 맑았고, 파도 소리는 도시의 소음을 대신했다. 저녁은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2일차 – 바우안의 역사와 마을 풍경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찾은 곳은 Immaculate Conception Parish Church였다. 스페인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성당은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서 바우안 플라자와 시청 앞을 거닐며 현지인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점심은 현지에서 유명한 Gotohan ni Ka Lando에서 고토와 불로를 맛봤다. 소박하지만 진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오후에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Aplaya Beach로 향했다. 사람도 많지 않아 파도 소리만 들리는 고즈넉한 해변에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 저녁에는 바닷가에 위치한 Sea Breeze Restaurant에서 커다란 게와 신선한 생선을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3일차 – 바다와 하늘을 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바다를 즐기기로 했다. 아침 식사 후 보트 투어에 참여해 바탕가스 만을 돌며 스노클링을 했다. 물속은 알록달록한 산호와 물고기들로 가득했고, 바다 위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오후에는 구릉지대에 올라가 Balayan Bay 전경을 바라보았다. 넓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했고, 그 순간을 마음속에 새길 수밖에 없었다. 시내에 들러 바우안 퍼블릭 마켓에서 Barako Coffee와 전통 간식 kakanin을 기념품으로 샀다. 저녁은 현지 불로 전문점에서 따끈한 국물과 함께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4일차 – 떠나는 날의 아쉬움

마지막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해변을 걸었다. 파도가 잔잔했고, 아이들이 모래성을 쌓는 모습이 평화로웠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시장에 다시 들러 망고와 바나나 같은 열대과일을 조금 더 샀다. 점심을 간단히 해결한 후 지프니와 버스를 갈아타고 마닐라로 돌아왔다. 차창 밖으로 멀어지는 바우안의 풍경을 보며,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이 도시가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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