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Cavite)

필리핀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Cavite)
필리핀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Cavite)
필리핀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Cavite)
필리핀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Cav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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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카비테(Cavite) 지역정보

1. 지리(Geography)

  • 카비테는 루손 섬(Luzon Island) 남쪽에 위치하며, 행정적으로는 **CALABARZON 지역(Region IV-A)**에 속함

  • 북쪽으로는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동쪽으로는 라구나(Laguna), 남쪽으로는 바탕가스(Batangas), 서쪽으로는 **남중국해(South China Sea)**에 접함

  • 면적: 약 1,427 km²

  • 주요 도시: 이무스(Imus, 주도), 다스마리냐스(Dasmariñas), 카비테 시(Cavite City), 타가이타이(Tagaytay), 바쿠어(Bacoor)

  • 지형은 북부 평야, 중부 구릉지대, 남부의 **타가이타이 고원(Tagaytay Ridge, 약 600m 고도)**으로 구성


2. 역사(History)

  • 스페인 식민지 시대 때 마닐라와 가까운 전략적 군항으로 발전

  • **카비테 시(Cavite City)**는 16세기부터 스페인 해군 기지가 있었음

  • 필리핀 혁명(1896년)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유명

  • **에밀리오 아기날도(Emilio Aguinaldo, 초대 필리핀 대통령)**가 카비테 출신

  • 1898년 6월 12일, 카비테의 카위트(Cavite, Kawit) 아기날도 저택에서 독립 선언(Philippine Independence Declaration)이 선포됨 → 필리핀 독립사의 상징적인 장소


3. 기후(Climate)

  • 열대 몬순 기후(Am, Köppen 기준)

  • 우기: 6월~10월 (태풍 영향 잦음)

  • 건기: 11월~5월

  • 평균기온: 24°C ~ 32°C

  • 타가이타이(Tagaytay) 지역은 해발고도가 높아 평균 20~25°C로 서늘한 기후, 메트로 마닐라 주민들의 피서지로 인기


4. 행정구역(Divisions)

  • 총 23개 지방자치단체(LGU, Local Government Units)

    • 시(Cities): 7개

      • Bacoor

      • Cavite City

      • Dasmariñas

      • General Trias

      • Imus (주도)

      • Tagaytay

      • Trece Martires

    • 지방자치단체(Municipalities): 16개

      • Kawit, Noveleta, Rosario, Tanza, Naic, Indang, Silang, Amadeo 등


5. 인구(Population)

  • 2020년 기준 인구: 약 4,344,829명

  • 필리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 중 하나 (특히 메트로 마닐라와 가까워 급격히 증가)

  • 인구밀도: 약 3,000명/km² 이상 (매우 높은 편)

  • 주요 언어: 타갈로그(Tagalog, 공식 언어), 영어 사용도 보편적


6. 교통(Transportation)

  • 육상 교통 중심: 메트로 마닐라와 연결되는 주요 고속도로

    • Cavite Expressway (CAVITEx) – 마닐라와 바쿠어 연결

    • South Luzon Expressway (SLEX) – 라구나·바탕가스 방향 연결

    • Cavite–Laguna Expressway (CALAX) – 카비테와 라구나 연결

  • 대중교통: 지프니(Jeepney), 버스, 트라이시클(Tricycle), UV Express 밴

  • 항구: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 시(Cavite City) 등 소규모 항만

  • 철도: PNR South Long Haul 프로젝트가 진행 중, 마닐라~비콜을 연결하면서 카비테 일부 구간 통과 예정

  • 공항: 자체 대형 국제공항은 없으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마닐라)**과 매우 가까움
    (추후 Sangley Point Airport(카비테 시 소재, 전 해군기지)을 상업 공항으로 확대 예정)


7. 기타 정보(Other Information)

  • 경제: 공업과 서비스업 중심, EPZA(Export Processing Zone Authority) 산업단지가 카비테 시에 있음

  • 농업: 코코넛, 커피, 사탕수수, 채소, 망고 등 생산 (특히 아마데오(Amadeo)의 커피 유명)

  • 교육: 카비테 주립대학교(Cavite State University, CvSU) 등 다수의 대학 존재

  • 관광:

    • 타가이타이(피크닉 그로브, 스카이 랜치, 따알 화산 전망)

    • 카위트 독립기념관(아기날도 저택)

    • 카비테 해변, 고원 리조트

  • 치안: 메트로 마닐라 인접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 밀집지(바쿠어, 이무스, 다스마리냐스)에서는 소매치기·교통 혼잡 문제 있음


정리하면, 카비테는 메트로 마닐라와 가까운 전략적 입지역사적 상징성, 그리고 타가이타이 고원의 관광지 덕분에 필리핀에서 인구와 경제 활동이 매우 활발한 주입니다.


필리핀 로사리오(Rosario), 카비테 여행 정보

1. 기본정보 (General Information)

  • 위치: 카비테 주 북서부 해안, 마닐라만(Manila Bay)과 접함

  • 면적: 약 5.57 km² (카비테 주에서 가장 작은 시·자치단체 중 하나)

  • 인구: 약 120,000명 내외 (2020년 기준)

  • 별칭: "The Seafood Capital of Cavite" – 풍부한 해산물 어업으로 유명

  • 경제: 어업과 수산업이 중심, 최근에는 카비테 경제특구(EPZA, Rosario에 위치) 덕분에 공업 및 서비스업도 활발

  • 언어: 타갈로그(Tagalog), 영어 통용


2. 교통편 (How to Get There)

  • 마닐라 출발 기준

    • 버스: Pasay, Lawton, Baclaran에서 Rosario 방면 버스 또는 UV Express 이용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교통체증에 따라 달라짐)

    • 자가용: Cavite Expressway(CAVITEx) → EPZA/General Trias 방면 출구 → Rosario 진입

  • 공항 접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약 25km 거리, 차로 1시간~1시간 30분 소요


3. 시내교통수단 (Local Transportation)

  • 트라이시클(Tricycle): 짧은 거리 이동 시 가장 일반적, 시내 골목까지 접근 가능

  • 지프니(Jeepney): Rosario와 인근 Kawit, Noveleta, General Trias, Cavite City 연결

  • UV Express: Bacoor, Imus, Dasmariñas 등 카비테 주요 도시 이동에 활용

  • 오토바이 택시(Habal-habal):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


4. 필수관광지 (Must-See Attractions)

  • Our Lady of the Most Holy Rosary Parish Church (Rosario Church) – 스페인 시대에 세워진 오래된 교회, 마을의 상징

  • Rosario Fish Port Complex – 활발한 수산물 경매와 해산물 거래를 볼 수 있음

  • SM City Rosario – 카비테 북부 지역 주민들의 대표 쇼핑몰

  • Cavite Export Processing Zone (EPZA) 기념구역 – 필리핀 최초의 경제특구로 역사적 의미 있음


5. 숨어있는 명소 (Hidden Gems)

  • Rosario Coastal Boardwalk – 현지인들이 산책하는 해안 산책로, 일몰이 아름다움

  • Local Wet Markets (Palengke) – 신선한 해산물과 로컬 음식 체험 가능

  • Pugad Baboy Eatery Streets – 관광지로 알려지지 않은 로컬 바비큐, 해산물 노점가 거리


6. 맛집 추천 (Food & Restaurants)

  • Seafood Paluto Restaurants (Fish Port 주변) – 직접 해산물을 구입해 조리 요청 가능

  • Mang Inasal Rosario Branch – 인기 있는 필리핀식 바비큐 체인

  • Caviteño Specialty Eateries – 칼데레타(Caldereta), 파예야(Paella Caviteña) 등 스페인풍 요리

  • Amira’s Buco Pie & Pasalubong (근처 Tagaytay 가는 길목) – 카비테에서 유명한 간식, 코코넛 파이


7. 숙소 추천 (Hotels & Accommodation)

  • Mount Sea Resort Hotel (Rosario) – 수영장과 회의 시설 갖춘 리조트형 호텔

  • Asia Novo Boutique Hotel (Rosario) – 합리적인 가격대의 부티크 호텔

  • 인근 Kawit, General Trias의 숙소도 대체 가능 (특히 EPZA 방문객 많음)


8. 여행 시 주의사항 (Travel Tips)

  • 치안: Rosario는 인구 밀집 지역이며, 항구 주변은 혼잡할 수 있음 → 소매치기 주의

  • 교통체증: 출퇴근 시간(오전 6~9시, 오후 4~8시)에는 마닐라와 연결되는 도로가 매우 막힘

  • 날씨: 6~10월 우기에는 해안 침수나 태풍 가능성 있음

  • 현금: 소규모 가게, 시장은 카드 결제가 불가능 → 현금(특히 잔돈) 준비 필요


9. 돌아올 때 쇼핑정보 (Shopping & Pasalubong)

  • SM City Rosario – 의류, 기념품, 필리핀 간식류 구매 가능

  • 로컬 마켓 – 신선 건어물, 말린 생선(Daing, Tuyo), 새우젓(Bagoong), 건망고 등

  • 카비테 특산품 – 커피(Amadeo Coffee), 카비테식 초콜릿(‘Tablea’), 로컬 해산물 가공품

  • Tagaytay 들러서 Buco Pie, Tart, Peanut Brittle 구매하는 것도 인기 있는 루트


정리하자면, Rosario, Cavite는 카비테 북부 해안의 어업 중심 도시로, 해산물 요리와 수산시장 체험, SM City Rosario 쇼핑, 그리고 Mount Sea Resort 같은 숙박시설이 특징입니다. 마닐라와 가깝지만 현지 해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로, 관광객보다는 현지 체험형 여행에 적합합니다.


로사리오(Rosario, Cavite) 3박 4일 여행일정 및 비용

1. 여행 전제 조건

  • 여행자 출발: 마닐라(NAIA 공항 기준) → 로사리오 이동

  • 숙소: 중급 호텔(예: Mount Sea Resort Hotel, Asia Novo Boutique Hotel)

  • 교통: 대중교통(버스/지프니/트라이시클) + 일부 택시 이용

  • 식사: 현지식 + 해산물 전문점 중심

  • 기준 환율: 1 PHP ≈ 24 KRW (2025년 예상)


2. 3박 4일 일정표

■ 1일차 (Day 1 – 도착 & 시내 탐방)

  • 오전 – 마닐라 NAIA 도착 → Cavitex 경유하여 Rosario 이동 (약 1.5시간)

  • 점심 – Rosario Fish Port 근처 Seafood Paluto 식당에서 점심 (직접 고른 해산물 요리)

  • 오후 – Our Lady of the Most Holy Rosary Parish Church 방문 → Rosario Coastal Boardwalk에서 일몰 감상

  • 저녁 – SM City Rosario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 가벼운 쇼핑

  • 숙박 – Mount Sea Resort Hotel


■ 2일차 (Day 2 – 해산물 체험 & 인근 탐방)

  • 아침 – 호텔 조식 후 Rosario Fish Port Complex 견학 (어시장 분위기 체험)

  • 점심 – 로컬 시장 Palengke 주변 로컬 레스토랑에서 Caviteño 요리 (Caldereta, Paella Caviteña)

  • 오후 – 인근 Kawit 방문 → Aguinaldo Shrine(필리핀 독립선언 장소) 탐방

  • 저녁 – Rosario 해산물 전문점에서 저녁 만찬

  • 숙박 – Rosario


■ 3일차 (Day 3 – Tagaytay 당일치기)

  • 아침 – Rosario 출발 → Tagaytay 이동 (차량 약 1.5~2시간 소요)

  • 오전 – Tagaytay Ridge에서 Taal Volcano 전망 감상

  • 점심 – Tagaytay Picnic Grove에서 현지식 & Amira’s Buco Pie Pasalubong 구매

  • 오후 – Sky Ranch 또는 Mahogany Market(소고기 Bulalo 유명) 방문

  • 저녁 – Rosario 복귀 후 가벼운 디너

  • 숙박 – Rosario


■ 4일차 (Day 4 – 쇼핑 & 귀국)

  • 아침 –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 오전 – SM City Rosario 또는 로컬 시장에서 Pasalubong 쇼핑 (건망고, Daing, Tablea, 커피)

  • 점심 – Mang Inasal(바비큐 체인)에서 간단한 점심

  • 오후 – 마닐라 NAIA 공항 복귀 (1.5시간 소요) → 귀국


3. 예상 경비 (1인 기준)

  • 교통비

    • 공항 ↔ Rosario 이동: 약 400~600 PHP (버스/택시 혼합)

    • 시내 이동(트라이시클, 지프니, UV Express): 총 600 PHP

    • Tagaytay 왕복: 약 1,200 PHP (차량 렌트 또는 UV Express/버스)
      총 교통비: 약 2,400 PHP

  • 숙박비 (중급 호텔, 1박 2,500 PHP × 3박)
    7,500 PHP

  • 식비

    • 현지 식사: 200~300 PHP/끼니

    • 해산물 전문점/특식: 800~1,200 PHP/회 (2회 기준)

    • 평균 600 PHP × 9끼니 = 5,400 PHP
      총 식비: 약 5,400 PHP

  • 관광/입장료

    • Aguinaldo Shrine: 무료 (기부금 자율)

    • Tagaytay Picnic Grove: 50 PHP

    • Sky Ranch: 100 PHP (놀이기구 별도)
      총 200 PHP

  • 쇼핑/기념품

    • 해산물 가공품, 건망고, Tablea, Buco Pie 등 → 약 2,000 PHP


4. 총 예상 비용

  • 교통: 2,400 PHP

  • 숙박: 7,500 PHP

  • 식비: 5,400 PHP

  • 관광/입장료: 200 PHP

  • 쇼핑: 2,000 PHP

총합: 약 17,500 PHP (한화 약 42만 원 수준)


정리:
Rosario는 해산물 체험형 여행에 최적이며, 인근 Kawit·Tagaytay와 연계하면 3박 4일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용은 중급 여행 기준 17,500 PHP 정도 예상됩니다.


로사리오(Rosario, Cavite) 3박 4일 여행일기

■ 1일차 – 바다 냄새와 첫 만남

마닐라 공항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니 점점 바다 냄새가 진해졌다. Cavitex 고속도로를 지나 로사리오에 들어섰을 때, 작은 해안 도시의 활기찬 공기가 반겨주었다. 점심은 바로 Fish Port 근처 Paluto 식당에서 해결했다. 막 잡아 올린 새우와 조개를 고른 뒤 매운 국물 요리로 조리해 달라 했는데,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도 젓가락이 멈추지 않았다.
오후에는 **로사리오 성당(Our Lady of the Most Holy Rosary Parish Church)**에 들렀다. 스페인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오래된 성당, 작은 마을의 신앙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해가 질 무렵에는 Coastal Boardwalk로 향했다. 노을이 바다 위에 붉게 퍼지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웃음소리를 퍼뜨렸다. 첫날 밤, 숙소인 Mount Sea Resort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었다.


■ 2일차 – 해산물의 도시를 걷다

아침 일찍 Fish Port Complex로 나가보니, 활기찬 경매와 고함소리가 가득했다. 어부들이 그물에서 생선을 꺼내고, 상인들이 쉴 새 없이 흥정을 했다. 그 속에 서 있으니 도시의 심장이 이 항구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점심은 시장 근처에서 먹은 Caviteño 스타일 칼데레타였다. 소고기 스튜가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맛을 주었고, 현지인의 밥상 그대로였다.
오후에는 인근 Kawit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기날도 저택(Aguinaldo Shrine)**에서 필리핀 독립의 역사를 마주했을 때, 작은 지방도시가 나라 전체의 운명을 바꾼 무대였다는 사실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저녁에는 다시 로사리오로 돌아와 현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대게 요리를 맛보았다. 바닷바람과 함께하니 음식이 더 특별했다.


■ 3일차 – 타가이타이에서 만난 푸른 풍경

아침 일찍 차를 타고 **타가이타이(Tagaytay)**로 향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가 시원해지고, 창밖으로 푸른 능선이 펼쳐졌다. 전망대에 서니 **따알 화산(Taal Volcano)**이 호수 한가운데 솟아 있는 모습이 그림처럼 다가왔다. 필리핀에서 본 풍경 중 가장 평화롭고 동시에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점심은 타가이타이 명물인 **불라로(Bulalo, 소뼈 국물 스프)**로 따뜻하게 속을 채웠다. 이어서 Picnic GroveSky Ranch를 둘러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유명한 Amira’s Buco Pie를 사서 Pasalubong으로 챙겼다. 저녁에는 Rosario로 돌아와 간단히 현지식으로 마무리했다. 하루의 여정이 길었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 덕분에 피곤함이 사라졌다.


■ 4일차 – 바닷바람과 작별 인사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조식을 마치고 체크아웃한 뒤 SM City Rosario로 향했다. 작은 쇼핑몰이었지만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건망고, Tablea 초콜릿,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시장에서는 특유의 짭짤한 Daing(말린 생선) 향이 가득했는데, 이곳 사람들의 생활이 담겨 있는 향기처럼 느껴졌다.
점심은 Mang Inasal에서 필리핀식 바비큐 치킨과 무제한 밥으로 마무리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창밖을 보니, 바다 위로 다시금 노을이 물들고 있었다. 짧은 3박 4일이었지만, 로사리오는 바다의 삶, 독립의 역사, 해산물의 맛이 고스란히 녹아든 도시로 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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