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베이 시티(Manila Bay City) 지역정보 정리
이 지역은 공식 행정구역명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마닐라 베이(Manila Bay) 주변 개발 지구를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주로 파세이(Pasay), 파라냐케(Parañaque), 마닐라(Manila) 남쪽 해안, 마닐라베이 리클레이션(Reclamation) 지역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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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베이시티(MANILA BAY CITY) 2025년 동영상 보기
1. 지리(Ge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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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루손섬(Luzon Island) 남서부,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의 서해안. 남중국해(South China Sea)의 만인 **마닐라 베이(Manila Bay)**에 접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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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지역: 파세이(Pasay City), 파라냐케(Parañaque City), 마닐라(Manila City)의 해안 지구 + 일부 신개발 지역 (예: Entertainment City, ASEANA City, MOA Ba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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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리클레이션(매립)으로 형성된 인공 토지 위에 카지노, 호텔, 쇼핑몰, 컨벤션 센터, 고급 콘도 등이 집중됨
2. 역사(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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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식민지 시대: 마닐라 베이는 필리핀의 전략적 해상 요충지였으며,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 당시 **마닐라 만 해전(Battle of Manila Bay)**이 벌어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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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개발: 20세기 중반까지는 항구·군사적 기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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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개발: 2000년대 이후 필리핀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리클레이션을 통한 신도시 조성.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Pagcor Entertainment City와 SM Mall of Asia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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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필리핀의 라스베이거스(Las Vegas of the Philippines)**라 불리며, 카지노·리조트·관광 중심지로 성장
3. 기후(Cl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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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구분: 열대 몬순 기후(Am, Kö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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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Dry season): 11월 ~ 4월 (특히 1~4월 고온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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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Rainy season): 5월 ~ 10월 (태풍 영향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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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 26~3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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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연중 평균 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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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해안 도시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마닐라 베이 선셋"은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꼽힘
4. 행정구역 및 주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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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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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시(Manila City) – 북쪽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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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이 시(Pasay City) – Mall of Asia, CCP Complex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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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냐케 시(Parañaque City) – Entertainment City, ASEANA City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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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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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Mall of Asia (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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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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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P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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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rts World, City of Dreams, Solaire, Okada Manila (대형 카지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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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구(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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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시티 자체가 독립된 행정구역은 아니므로, 인구는 해당 도시를 기준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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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이 시: 약 4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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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냐케 시: 약 7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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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시 전체: 약 18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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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City 내 상주 인구: 수만 명 수준 (콘도 주민, 호텔·카지노 종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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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인구: 주말·휴일에는 수십만 명이 쇼핑·관광·이벤트·카지노 방문
6. 교통(Transpo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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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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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as Boulevard (로하스 대로) – 마닐라 베이를 따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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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pagal Boulevard – Bay City 내부 주요 간선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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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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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프니(Jeepney), UV Express, 택시, Grab (라이드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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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T-1, MRT-3, LRT-2와 직접 연결은 아직 없음. (하지만 노선 연장 계획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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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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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과 인접 (차로 10~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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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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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la Bay Reclamation Projects에 경전철 및 BRT 연결 계획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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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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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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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관광·컨벤션 산업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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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Mall of Asia는 아시아 최대급 쇼핑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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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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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 Complex를 통한 공연예술·전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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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컨퍼런스, 전시회, 콘서트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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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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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매립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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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오염·폐수 관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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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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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밀집 지역으로 경찰 순찰이 활발하나, 소매치기·사기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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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마닐라 베이 시티(Manila Bay City)**는 필리핀 정부와 대기업이 매립지를 개발해 만든 신흥 관광·상업 허브로, 마닐라의 전통적 항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리조트·컨벤션 중심지로 성장한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 베이 시티(Manila Bay City) – 도시 정보
1. 개발 계획(Development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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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레이션 프로젝트(Reclamation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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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베이 해안은 과거 어업과 항구 중심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 대규모 매립을 통해 새로운 도시 기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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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약 40개 이상, 총 면적 수천 헥타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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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개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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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City (Pagcor/(Bacoor) City): 카지노·리조트·엔터테인먼트 단지 (Okada Manila, City of Dreams, Solair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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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A City: 비즈니스, 쇼핑, 교육 중심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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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Mall of Asia Complex: 초대형 상업·컨벤션·레저 복합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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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nila Bay – City of Pearl: 홍콩 투자 그룹이 제안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계획 면적 약 407헥타르, 친환경·스마트 교통체계 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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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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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T-1 남부 연장(바콜로드-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연결) → Bay City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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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해상 페리 도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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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스마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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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프로젝트는 그린 에너지, 친환경 빌딩, AI 기반 교통 시스템을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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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 실행 여부는 투자 및 정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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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적 역할(Economic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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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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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리조트·호텔 단지가 집중 → 필리핀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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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베이 선셋, 컨벤션, 콘서트 등으로 내·외국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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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산업 중심지 (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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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C, World Trade Center Metro Manila, SMX Convention Cente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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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비즈니스 전시회,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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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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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호텔·서비스 산업 종사자 수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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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IT·보안·물류 관련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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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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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신도시는 고급 콘도, 오피스 타워가 들어서며 부동산 투자 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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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본(중국·일본·한국 투자자 포함) 적극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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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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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COR(필리핀 게임규제·운영 기관)의 세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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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입, 외국인 투자 유치 효과 → 필리핀 GDP 성장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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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정구역 변화(Administrative A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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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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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City는 독립된 도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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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이 시(Pasay), 파라냐케 시(Parañaque), 마닐라 시(Manila)의 일부 해안구역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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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행정적으로는 각 시의 관할권에 속하지만, 개발 성격상 **국가 정부(PAGCOR, Philippine Reclamation Authority, DPWH 등)**가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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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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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장래에 **독립 행정구역(신도시 특별구)**로 지정될 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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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Manila Bay City Special Administrative Zone" 같은 특별경제구역(SEZ)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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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구 지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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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Entertainment City, ASEANA)은 이미 특별경제구역(SEZ) 혜택 적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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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면, 외국인 투자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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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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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정부(파세이·파라냐케·마닐라) 간 세수 분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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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토지 소유권 및 사용권에 대한 정치적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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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와의 충돌 (해안 매립에 따른 생태계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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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합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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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방향: 마닐라 베이 시티는 필리핀의 "두바이 + 라스베이거스" 모델을 지향 → 관광, 카지노, 컨벤션, 스마트시티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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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가치: 필리핀 관광·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 국가 재정 기여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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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 전망: 향후 독립적 신도시 행정체계 가능성 있으나, 지방정부와 국가 간 이해관계 충돌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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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태풍·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 리스크, 환경 파괴 논란, 정치적 불안정성
👉 정리하자면, 마닐라 베이 시티는 필리핀의 신흥 경제·관광 허브이자, 매립지 개발을 통한 신도시 모델로 성장 중입니다. 앞으로의 핵심 포인트는 환경과 행정구역 재편, 그리고 투자 안정성 확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 베이 시티(Manila Bay City) 여행 가이드
1.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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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메트로 마닐라 서쪽 해안, 마닐라 베이 리클레이션 지역 (Pasay, Parañaque, Manila 일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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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매립지 기반 신도시, 카지노·리조트·쇼핑몰·컨벤션센터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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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라스베이거스 오브 더 필리핀(Las Vegas of the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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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열대 몬순 (11~
4월 건기 / 5~10월 우기), 연중 평균기온 26~34℃ -
대표 키워드: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 마닐라 선셋, 초대형 쇼핑
2. 교통편 (마닐라 도착 → 베이 시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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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과 인접 (차로 10~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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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 베이 시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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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Grab: 200~
400페소 (20~30분) -
호텔 셔틀버스: 일부 대형 리조트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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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시 → 베이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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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Clark) 국제공항 → 차로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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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가스(Batangas) 항구 → 차로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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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내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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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 Grab: 가장 편리, Grab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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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 지프니: Roxas Blvd, Macapagal Blvd 따라 운행, 저렴하나 관광객에게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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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Express: Makati·Ortigas 등 주요 업무지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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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이동: MOA, ASEANA City, Entertainment City 내부는 보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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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계획: LRT-1 Cavite Extension 완공 시 접근성 대폭 개선 예정
4. 필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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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Mall of Asia (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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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급 쇼핑몰, 아이스링크·IMAX·관람차(MOA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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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명소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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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la Bay Sunset (마닐라 베이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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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석양 중 하나, MOA 앞 방파제·Roxas Blvd에서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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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CCP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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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연예술·전시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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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rts World / Solaire / City of Dreams / Okada Man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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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카지노·리조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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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P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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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및 전시 개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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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숨어있는 명소 (Hidden G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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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A City 공원 & 예술 조형물 – 야간 산책지로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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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pa Seaside Macapagal – 해산물 시장 + 현지식당 결합, 직접 고른 해산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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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By the Bay (MOA 뒤편 해변 산책로) – 현지인 가족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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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ity (놀이공원, 재개장됨) – 아이 동반 여행객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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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IS Museum – 필리핀 근현대 미술 전시
6.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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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pa Seaside Macapagal – 신선한 해산물 요리 (추천 메뉴: 칠리 크랩, 시니강, 버터 갈릭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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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al (Sofitel Manila) – 세계적인 뷔페, 21개 라이브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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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ings Luxury Buffet (MOA) – 가성비 좋은 고급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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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Blue by Jereme Leung (Conrad Manila) – 고급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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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imix / Buffet 101 –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뷔페 체인
7.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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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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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da Manila – 초대형 인피니티 풀, 세계 최대 규모 실내 분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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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ire Resort & Casino – 카지노·레스토랑·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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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Dreams Manila – 하얏트, 누와, 노부 호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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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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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tel by Wyndham MOA – 가족 여행자에게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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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Phoenix Hotel – MOA 도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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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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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rad Manila – Mall of Asia 인접, 비즈니스·레저 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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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101 Manila – 실속형, 공항 접근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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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행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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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관광객 많은 지역이라 안전한 편이지만, 소매치기·바가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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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출퇴근 시간(7~
10시, 17~20시) 극심한 정체 → 이동 계획 필요 -
날씨: 우기(5~10월)에는 폭우·태풍 가능성, 실내 일정 병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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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외국인 입장 가능, 21세 이상, 여권 지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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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해안 매립지라 강한 바람, 저녁엔 조금 선선함
9. 돌아올 때 쇼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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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Mall of Asia – 기념품, 의류, 전자제품, 현지 브랜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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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y Free Philippines (Parañaque) – 해외 제품·면세 쇼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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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rts World & Okada Manila 내 부티크 – 명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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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tura Filipino (MOA 내) – 필리핀 전통 공예품·선물용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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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추천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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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보누트 와인(Tuba), 필리핀 커피(바라코), 건망고, 드라이드 피시, 수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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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마닐라 베이 시티는 카지노·리조트·쇼핑·해변 석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닐라의 현대적 관광 허브입니다. 숙소·교통·쇼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단기 체류, 가족 여행, 커플 여행, 비즈니스 출장 모두 적합합니다.
마닐라 베이 시티(Manila Bay City) 5박 6일 여행 일정 & 비용 (한국 출발 기준)
✈ 1. 일정표 (Day by Day)
▣ Day 1 : 인천/김포 출발 → 마닐라 도착 → 호텔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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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오후 : 인천공항 출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필리핀항공 직항 약 4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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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저녁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도착 → 택시/Grab 이용해 호텔 이동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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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SM Mall of Asia 산책 + MOA Eye 대관람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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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Bay City 내 호텔 체크인
▣ Day 2 : 마닐라 베이 탐방 & 엔터테인먼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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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CCP) & PICC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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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Dampa Seaside Macapagal에서 해산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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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Okada Manila / Solaire / City of Dreams 중 선택해 카지노·리조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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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Okada Manila 분수쇼 관람 → 호텔 귀환
▣ Day 3 : 역사 & 현대 마닐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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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Intramuros(인트라무로스) 탐방 (마닐라 대성당, 산아구스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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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Binondo(차이나타운)**에서 로컬 음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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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 Rizal Park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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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Roxas Boulevard에서 석양 감상
▣ Day 4 : 쇼핑 & 가족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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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SM Mall of Asia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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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Vikings Luxury Buffet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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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Star City 놀이공원 또는 DreamPlay (City of Dreams 내 어린이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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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MOA By the Bay 레스토랑에서 야경 감상
▣ Day 5 : 자유 일정 (선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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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 : Tagaytay(따가이따이) 근교 투어 (따알 화산 전망) – 차량 1.5~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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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 : 호텔 리조트 휴식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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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3 : 콘래드 호텔 인근 갤러리·현대식 레스토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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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마지막 쇼핑 (Kultura Filipino, Duty Free)
▣ Day 6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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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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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동 (Grab/택시 200~40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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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오후 : 마닐라 출발 → 인천 도착
💰 2. 예상 경비 (1인 기준, 2025년 시세 기준)
▣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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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마닐라 왕복 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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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 (세부퍼시픽/에어아시아) : 약 30만~4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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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서비스 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필리핀항공) : 약 50만~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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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 (5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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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Okada, Solaire, Conrad 등) : 1박 20만~
40만 원 → 총 100만~200만 원 -
중급 (Golden Phoenix, Microtel MOA 등) : 1박 8만~
15만 원 → 총 40만~70만 원 -
실속형 (Hotel 101, Red Planet) : 1박 4만~
7만 원 → 총 20만~35만 원
▣ 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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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식당 & 푸드코트 : 1끼 150~
300페소 (약 4천~8천 원) -
중급 레스토랑 : 500~
800페소 (약 1.3만~2만 원) -
고급 뷔페(Spiral, Vikings 등) : 2,500페소 내외 (약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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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 총합: 약 40만~60만 원
▣ 교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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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b/택시 (공항, 시내 이동 포함) : 약 4,000~
6,000페소 (10만~15만 원 수준, 2인 기준이면 절반)
▣ 관광 &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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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 Eye 관람차 : 200페소 (약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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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 무료~5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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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ity 입장권 : 680페소 (약 1.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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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da 분수쇼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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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aytay 당일투어 (차량+가이드) : 1인 약 50~
70달러 (7만~10만 원)
▣ 쇼핑 &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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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고, 커피, 수공예품 등 기념품 : 5만~10만 원 예상
📌 총 예상비용 (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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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약 120만~150만 원 (저가항공 + 중급호텔 + 로컬식당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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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형: 약 170만~
220만 원 (풀서비스 항공 + 중급고급호텔 + 뷔페 1~2회) -
럭셔리형: 약 250만~350만 원 (풀서비스 항공 + 리조트 호텔 + 고급 다이닝 + 투어 포함)
👉 정리하면, 5박 6일 마닐라 베이 시티 여행은 카지노·리조트·문화·쇼핑·석양 감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비용은 120만~350만 원 사이로 여행 스타일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마닐라 베이 시티 5박 6일 여행일기
🌅 Day 1. 인천에서 마닐라로, 첫 만남
아침에 인천공항 출발. 비행기는 4시간 반쯤 날아가니 딱 영화 두 편이면 필리핀 도착이다.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공항에 내리자 뜨거운 습기와 바닷바람이 동시에 확 느껴졌다. 공항에서 Grab을 타고 호텔로 향했는데, 창밖으로는 야자수와 화려한 광고판이 줄지어 지나간다.
저녁에는 SM Mall of Asia에 들렀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쇼핑몰이라더니,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었다. 해변 산책로에 서서 보니 마닐라 베이 위로 해가 지는데, 붉은 노을이 바다에 녹아내리는 장면이… 와, 이래서 ‘세계 3대 석양’이라 하는구나 싶었다.
🎰 Day 2. 리조트와 카지노의 도시
아침부터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를 찾아가 공연 예술의 건축미를 감상했다. 낮에는 Dampa Seaside Macapagal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골라 칠리크랩을 주문했는데, 매콤달콤한 소스가 밥도둑이었다.
오후엔 드디어 Okada Manila로! 황금빛 인테리어와 끝없는 대리석 바닥, 그리고 웅장한 카지노 플로어에 압도됐다. 잠깐 슬롯머신에 동전을 넣었는데… 음, 여행 예산을 위해 일찍 철수하는 게 현명했다. 저녁엔 Okada의 분수쇼가 펼쳐졌는데, 음악과 불빛, 물줄기가 춤을 추는 광경은 말 그대로 라스베이거스 못지않았다.
🏰 Day 3.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마닐라
오늘은 마닐라의 과거로 여행을 떠났다. **Intramuros(인트라무로스)**에 들어서자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돌벽길을 따라 걷다가 마닐라 대성당의 웅장한 첨탑과 산아구스틴 성당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마주하니, 마치 수백 년 전으로 돌아간 듯했다.
점심은 **Binondo(차이나타운)**에서 현지인들이 추천해준 딤섬과 면 요리를 먹었다. 오후엔 국립박물관에서 필리핀 미술과 역사 유물을 감상하고, 해질 무렵 Rizal Park을 거닐며 현지 가족들처럼 휴식을 즐겼다.
밤에는 다시 Roxas Boulevard. 석양이 바다 위에서 사라지는 순간, 이 도시는 정말 낭만적이었다.
🎡 Day 4. 쇼핑과 레저의 하루
아침부터 다시 SM Mall of Asia로. 어제는 다 둘러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또 새로운 구역이 나타난다. 국제 브랜드부터 필리핀 전통 기념품 숍까지, 쇼핑의 천국이란 말이 딱 맞다.
점심은 현지인들이 줄 서는 Vikings 뷔페에서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맛봤다. 오후에는 놀이공원 Star City로 향했는데, 아이들 웃음소리에 덩달아 즐거워졌다. 대관람차에서 내려다보는 마닐라의 바다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었다.
저녁은 MOA By the Bay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해산물 플래터를 주문. 바닷바람과 맥주 한 잔, 이 조합은 완벽했다.
🌋 Day 5. 태가이따이(선택 여행)
오늘은 도시를 벗어나 **Tagaytay(따가이따이)**로 향했다. 차로 2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전망대에서 따알 화산과 호수가 한눈에 들어왔다. 마닐라의 복잡함과 달리 고원지대라 공기가 시원했고, 파노라마 같은 경치에 가슴이 탁 트였다.
점심은 현지식 불고기 같은 **불라로(Bulalo, 소갈비탕 비슷한 스프)**를 먹었다. 국물이 진하고 시원해 피로가 싹 풀렸다.
돌아와서는 호텔 스파에서 피로를 풀며 마지막 밤을 만끽했다.
✈️ Day 6. 작별의 아쉬움
마지막 날, 아침 조식을 천천히 즐기고 호텔을 나섰다. 공항 가는 길,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마닐라 베이와 고층 빌딩들을 보며 ‘이 도시가 확실히 변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 면세점에서 필리핀 건망고, 커피, Kultura Filipino에서 산 수공예품을 챙기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창밖에 펼쳐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다짐했다.
“다시 오자. 다음엔 더 오래.”
✅ 여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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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마닐라 베이 석양, Okada 분수쇼, Intramuros 역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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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던 음식: 칠리크랩, 불라로, Vikings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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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교통 체증(특히 퇴근 시간), 더 오래 머물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