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는 대표적인 주유소 체인점(석유회사)들이 몇 군데 있으며, 대부분 전국에 널리 퍼져 있어요. 주요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필리핀 대표 주유소 체인
✅ 1. Petron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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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의 정유 및 석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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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은 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 (PN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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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수 기준으로 필리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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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고속도로, 지방 도시까지 고르게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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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XCS, Blaze, Turbo Diese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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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장에는 미니마트 (Treats) 또는 세차장 병설
✅ 2. Shell Philippines (Pilipinas Shell Petroleum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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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영국계 글로벌 브랜드 Shell의 필리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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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미지 우수, 부유층 선호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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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외에도 Shell Select 편의점, Shell Helix 오일체인지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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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연료: V-Power, FuelSave
✅ 3. Caltex Philippines (Chev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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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Chevron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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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n이나 Shell보다는 매장 수가 적지만 믿을 만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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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제품: Techron® 첨가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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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tex Havoline 오일 및 자동차 정비 상품도 유명
✅ 4. Phoenix Petrol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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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 기반의 토종 기업, 빠르게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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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 및 민다나오에서 특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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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좋고, 중소도시 진출이 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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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장에서는 Family Mart, Autoworx 등과 제휴
✅ 5. Seaoil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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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필리핀 국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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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적 연료(E10, Biodiesel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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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사업자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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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활발: “Lifetime Free Gas” 이벤트 등
✅ 6. Uni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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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및 고급 연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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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수는 적지만, 유류 품질에 민감한 고객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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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5 compliant 연료 도입 선도
🔍 그 외 소규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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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Petroleum, Flying V, TOTAL (프랑스계) 등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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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보통 가격이 저렴하거나 지방 중심
🛣️ 도로 상황과 주유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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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예: NLEX, SLEX)**에는 Petron, Shell, Caltex가 번갈아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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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는 Shell과 Caltex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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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골 지역에는 Phoenix나 Seaoil이 강세
💡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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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일부 주유소에 미니마트, ATM, 화장실, 세차장, 정비소 등이 같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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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결제 선호, 일부만 카드·GCash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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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크며, 섬 지역은 더 비쌈
📉 가격 순위 (일반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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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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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운전자에게 “Big 3 중 가장 저렴하다”는 평가 다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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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Card 등 포인트·할인 카드 활용 시 추가 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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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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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이지만 “Euro 5 고급유 + 앱 할인”으로 가성비 좋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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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tex (Chev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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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수준. Techron 첨가제로 엔진 세정 효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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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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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충성도 높지만, 가격은 일반적으로 Big 3 내에서 가장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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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Seaoil 등 독립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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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는 지방 소도시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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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oil은 E10·E85 등 친환경 혼합유 강조, 가격은 중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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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경험
“Petron이 우리 집 근처에 있고 싸거든… 단골이라 내 차 두 대 다 이득이야.”
“Unioil because of S&R discount”
🏭 공공가격 모니터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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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에너지부(DOE)는 매주 지역별 유류 가격을 PDF 형태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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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Manila → South Luzon 등 지역별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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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3는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을 주도하며, 독립 브랜드도 이에 맞춰 조정
✅ 요약 비교표
브랜드 | 가격 수준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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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n | ★★★★☆ 가장 저렴 | 리워드카드 할인, 전국 최대 주유소 수 |
Unioil | ★★★★☆ 저렴 | 앱·카드 할인, 고급 Euro 5 연료 |
Caltex | ★★★☆☆ 중간 | Techron 첨가, Landers 등 제휴 할인 |
Shell | ★★☆☆☆ 비쌈 | 브랜드 이미지 우수, 고급유 V‑Power |
Phoenix | ★★★☆☆ 중저가 | 지방 중심, 중소도시 강세 |
Seaoil | ★★★☆☆ 중저가 | 친환경 E10 혼합유, 독립 운영 |
💡 팁 &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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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기반: Metro Manila 중심이라면 Petron, Unioil, Caltex 순; 지방에선 Phoenix나 Seaoil도 경쟁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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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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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n: Value Card, BPI Mastercard 연료 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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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il: S&R 또는 잡배 할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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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tex: Robinsons Reward Card, Happyplu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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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Citi Visa 제휴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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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종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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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 필요하면 Shell V‑Power, Caltex Techron, Petron Blaze/XCS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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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행이면 기본 휘발유나 디젤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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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주유소 = 커뮤니티 거점
✅ 1. 주유소에 앉을 곳과 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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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옆에는 대개 작은 **미니마트 (Treats, Shell Select, Seaoil VIP 등)**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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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벤치나 나무 의자, 종종 로드사이드 먹거리(바나나큐, 튀김, 커피) 파는 가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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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라이더들, 청년들, 기사들이 주유소에 모여 담소 나눔
✅ 2. 지프니·트라이시클 기사들의 소셜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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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끼리 일정 지역에 모여 기름 넣고 쉬며 지역 뉴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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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OO에서 사고 났대", "시장에 OO 물건 들어왔대" 같은 생활 정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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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외부인에게도 동네 분위기, 인맥, 노선 정보를 알려줌
✅ 3. 공용 화장실·ATM·음료 자판기 등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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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공공 화장실이 부족하므로, 주유소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공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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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있는 곳도 많아, 현지인들이 현금 뽑으러 자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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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쇼핑(담배, 시리얼, 음료, 로드카드 충전 등)도 가능
✅ 4.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카페 병설 (특히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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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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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 Family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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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n + Jollibee, Ministop (Now Uncle Joh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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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 Starbucks (간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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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은 친구·연인끼리 잠시 쉬는 커뮤니티 포인트
✅ 5. 사고나 도움 필요 시 첫 구조요청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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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경찰 없으면 주유소로 뛰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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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직원은 무전기나 전화기로 바로 연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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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 길 안내, 급한 전화 사용 등에서도 도움
✅ 6. 로컬 정보 캐기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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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맛집 어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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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언제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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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몇 시에 지나가요?”
→ 주유소 직원이나 기사들이 정말 잘 알고 있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 예시 상황
💬 “Kuya, malapit ba dito ang magandang kainan?”
(형, 이 근처에 맛있는 데 있어요?)
→ → 기사 아저씨가 웃으며: "Ah doon sa may kanto, BBQ masarap 'yun!"
💡 여행자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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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도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 가장 큰 주유소로 직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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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클 요금, 로컬 시장 위치, 숨은 명소, 관광 타이밍까지 정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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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내소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정보 줍니다
📌 끝말
필리핀 주유소는 단순한 연료공급소가 아니라, 사람과 정보가 흐르는 “로컬 네트워크 허브”입니다.
⛽️필리핀 주요 주유소 브랜드들의 자영업(프랜차이즈) 진출 조건 비교
🛢️ Phoenix Petrol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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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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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O (Company‑Owned, Dealer‑Op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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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 (Dealer‑Owned, Dealer‑Op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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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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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O: ₱3.5M–₱5M (
7천만~1억2천만원), 브랜드비 ₱500K–₱1M -
DODO: ₱5M, 브랜드비 ₱350K–₱5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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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비 연간: CODO ₱50K / DODO ₱3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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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5년, 실적 기반 갱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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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요건: 최소 800 ㎡, 전면 30 m 이상, 교통량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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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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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펌프·탱크·간판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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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육, 브랜드·운영 매뉴얼, 마케팅, 영업영역 보호 등 포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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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ll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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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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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O & DODO (직영/운영자 운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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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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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O: ₱5M–₱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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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 ₱10M–₱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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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비용: 없음 (Processing, Royalty, Retailer fees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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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 20–30%, 회수 기간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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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3년, 실적 기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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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요건: 최소 600–1,000 ㎡, 전면 30–6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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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 연료 공급, 브랜드, 일부 마케팅 지원, 교육 포함
🟥 Pe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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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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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S (Company‑Owned), DOSS (Dealer‑Owned), Bulilit Station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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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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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S: ₱4M–₱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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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S/MFS: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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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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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소유 시 ₱15M–₱30M 수준이라는 언급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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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절차: 의향서 → 교육(Dealer Management Course) → 부지평가, 설계 → 시공 → 인허가 지원
🛢️ Caltex (Chev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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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전통적인 딜러 운영 (Dealer Ro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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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용: ₱8M–₱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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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요건: 최소 1,000 ㎡, 전면 3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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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절차: 부지 제출 → 인터뷰/배경조사 → 평가 → 교육(2주) → 계약 체결
🌱 Uni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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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비용: ₱500K, 투자금 ₱3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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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요건: 상세 정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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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친환경·고급유 브랜드, 브랜드 투자와 독립영업 혼합 형태
📊 조건 비교표
브랜드 | 모델 | 초기 투자 | 연간 참여비 | 계약기간 | 부지 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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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 CODO/DODO | ₱3.5M–₱5M / ₱5M | ₱50K / ₱35K | 5년 (연장 가능) | 800㎡+, 전면 30m+ |
Shell | CODO/DODO | ₱5–6M / ₱10–12M | Processing/Royalty 등 | 3년 (실적 기준 연장) | 600–1,000㎡, 30–60m |
Petron | COSS/DOSS | ₱4–9M (최대 ₱15–30M 가능) | 정보 없음 | 정보 없음 | 정보 없음 |
Caltex | 딜러형 | ₱8–10M | 정보 없음 | 10년 계약? | 1,000㎡, 전면 30m |
Unioil | 프랜차이즈 | ₱3M+ 투자, ₱500K 비용 | 정보 없음 | 정보 없음 | 정보 부족 |
✅ 고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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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여력: 초기 투자 + 부지 + 인허가비 + 예비금까지 충분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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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과 갱신조건: Shell 3년, Phoenix 5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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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요건 충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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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지원 범위: 시공·인허가·교육·마케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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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와 회수기간: Shell 2–3년, Phoenix 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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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정치적 리스크: 지방 인허가 과정에서의 ‘뇌물’ 관행도 Reddit 언급 있음
💡 마무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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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본이 풍부하고 안정적 수익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면 → Shell or Pe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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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진입 장벽 낮고 지방 확장성, 지원 조건이 좋은 브랜드를 원하면 → Phoenix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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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시작하고 싶다면 → Unioil도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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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지 찾기, 인허가, 현지 관행까지 면밀히 검토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