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사와 섬에서의 삶, 필리핀 가톨릭의 발상지, 리마사와는 필리핀 지도에서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엄청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정확히 500년 전, 필리핀 최초의 가톨릭 미사가 바로 이 섬에서 거행되었고, 이는 필리핀을 아시아 최대의 가톨릭 공동체로 탈바꿈 시키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5세기가 지난 지금, 역사의 현장이었던 이 섬은 마치 시간의 흐름에 뒤처진 듯합니다.
슈퍼마켓도, ATM도, 제대로 된 병원도 없습니다. 6,000명의 주민들은 응급 상황시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고, 건기에는 전력과 물 부족에 시달리며,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파괴적인 초대형 태풍에 정면으로 맞서 싸웁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곳 사람들은 어떻게 신앙을 지키고, 바다에 의존하여 생계를 유지하며, 문을 잠글 필요조차 없을 만큼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 리마사와 섬의 실제 삶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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