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 예수님.

오늘도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뜻과 계획을 따라 살아가면서도 주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저 역시 제 생각과 욕심을 앞세울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제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친히 담당하시고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도 그 사랑과 순종을 본받아 날마다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믿음이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목회자를 존경하고 사랑하되, 사람의 그늘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참된 믿음을 주소서.

주님, 교회 안에는 몸이 약해지고 마음이 지쳐 힘들어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정신적으로나 육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권사님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사람의 눈에는 이해되지 않는 모습이 있을지라도 주님께서는 그 마음과 형편을 아시오니,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평안과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며 섬기는 가운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하늘의 지혜와 사랑, 오래 참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늘 함께하시어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저에게도 새 힘을 주옵소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환경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며,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고, 성령께서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사람을 높이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고, 지친 영혼을 새롭게 하시며,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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