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DOT)는 월요일, 제11회 트립질라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필리핀이 아시아 최고의 은퇴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수상은 필리핀이 세계적인 은퇴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이번 수상은 전 세계가 점점 더 인식하고 있는 사실, 즉 필리핀이 단순히 아름다운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 삼을 만한 곳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은퇴자들이 필리핀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배려, 환대,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문화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교통부가 퇴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스코는 "필리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의 아름다움 외에도 따뜻한 지역 사회, 영어를 구사하는 인구, 온화한 기후,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시설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요인들이 필리핀을 해외 은퇴자들과 귀국하는 해외 필리핀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필리핀 관광부(DOT)와 필리핀 연금청(PRA)은 외국인과 해외에서 귀국하는 필리핀 근로자들이 필리핀에서 은퇴하도록 장려하는 핵심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특별 거주 은퇴 비자(SRRV)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PRA의 로베르토 조조브라도 총괄 매니저는 PRA가 세계 은퇴 시장에서 국가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WE CARE"(우리는 놀라운 은퇴 경험을 만들어 드립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조브라도는 "필리핀은 정말 드문 것을 제공합니다. 바로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한 은퇴 생활이죠."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현재 필리핀에는 8만 3천 명 이상의 단기 체류 비자(SRRV) 소지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PNA 마리아 테레사 몬테마요르 2025년12월15일 오전10시39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