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체정보 중복제거후 국민신분증 보유율 80%로 확인

필리핀 통계청(PSA) PSN(주민등록번호)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현재 9천만 명이 넘는 필리핀 국민이 국가 신분증 시스템에 등록 및 확인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31일 기준으로 PSA는 각 국가 신분증에 부여된 고유 식별 번호인 90,290,024개의 영구 일련번호(PSN)를 생성했습니다.

이 수치는 시스템의 중복 제거 프로세스를 통해 인구 통계 및 생체 정보가 고유한 것으로 확인된 전체 인구의 약 80%에 해당합니다. 이 확인 단계를 거친 후에야 PSN(주민등록번호)이 발급되며, 이는 실물 주민등록증과 온라인 인증에 사용되는 디지털 신분증 생성에 모두 필요합니다.

PSN은 이전에 PhilSys 번호, 신분증은 PhilCard, 디지털 신분증은 ePhilID라고 불렸습니다.

PSA 차관보이자 국가 통계국장 겸 민사등록총괄자인 클레어 데니스 S. 마파는 "우리는 대다수 필리핀인을 성공적으로 등록하고 확인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국민 신분증에 등록할 것을 계속 권장합니다. 이 과정은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하며 무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익사업청(PSA)은 중복 등록에 대해 경고하며, 중복 등록은 지연을 초래하고 등록부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 신분증을 정부, 금융, 사회보장 등 다양한 기관과 통합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데이터베이스가 필수적입니다.

국가 신분증 시스템에서는 시민들이 PSA 센터에 인구 통계 및 생체 정보를 제출하면 등록이 시작됩니다. 수집된 기록은 생체 정보 중복 제거 절차를 통해 검증되며, 시스템은 각 정보가 고유한지 확인하기 위해 정보를 교차 검증합니다. 이 단계를 거쳐야 영구 일련 번호(PSN)가 발급됩니다.

PSN은 실물 신분증과 디지털 신분증 모두에 필요한 영구 식별자 역할을 합니다. PSN에 직접 연결된 디지털 신분증은 안전한 온라인 인증 및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 신원 확인서 역할을 합니다.

필시스 등기소(PhilSys Registry Office)의 로잘린다 P. 바우티스타 차관보는 인구 통계 및 생체 정보의 고유성 검증이 신원 확인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여 필리핀 국민의 거래 신뢰성을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PSA는 원래 2025년까지 전체 인구를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 군도 국가의 인구는 약 1억 1,800만 명이며, 여러 섬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실질적인 이점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필리핀은 디지털 공공 인프라와 디지털 경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3월 마닐라에서 MOSIP Connect 2025를 개최하여 관계자들은 디지털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

대통령은 1,700만 명의 필리핀 국민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광케이블 백본망(NFB)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NFB는 2028년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디지털 국민 신분증을 포함한 필리핀 신원 확인 시스템은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 되었습니다 .

국가 신분증 시스템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은 지정된 이메일 채널 이나 PhilSys eVerify 포털( http://everify.gov.ph )을 통해 공익사업청(PSA)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 전국 등록 센터는 방문 접수를 계속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philsys.gov.ph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iometrics Research Group 2025년 12월 2일 오후 3시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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