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사기 피해 증가 경고하며 안전 수칙 당부
필리핀 경찰청(PNP)이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 공지를 발령했다.
대사관이 전한 필리핀 경찰청(PNP)의 경고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쇼핑 사기, 허위 배송 문자, 피싱 링크 전송, 온라인 판매자 사칭 등의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범죄 조직의 활동 방식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인들이 수령인이 주문하지 않은 택배를 보내 결제를 유도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하는 신종 수법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필리핀 경찰청(PNP)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의심 웹사이트와 온라인 판매자, 배송 사기 조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조치에 나섰다.
특히, 연말 기간 동안 'Holiday Cyber Patrols'를 운영하여 피싱, 허위 광고, 온라인 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필리핀 거주 교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4가지 핵심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 것. ▲주문하지 않은 배송물에 대한 결제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 ▲온라인 구매 시 판매자 정보와 후기를 반드시 확인할 것. ▲의심스러운 문자, 게시물, 배송 안내는 즉시 신고할 것이다.
피해 발생 또는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아래 연락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
▷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 +63-917-917-5703 |
▷ 세부분관 | +63-32-231-1516-9 |
출처 :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입력 2025.11.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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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P, '기부금 사기' 경고
필리핀 국가 경찰의 사이버범죄 방지 그룹(ACG)은 경찰 간부 및 국장의 이름을 사용하여 기부를 요청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권유 메시지를 보내는 개인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했습니다.
ACG(경찰청) 윌슨 아수에타 준장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유형의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그는 ACG가 이러한 권유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국가 경찰(PNP)은 또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돈, 기부금, 수수료 또는 어떤 형태의 지불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썬스타 아놀드 Y. 부스타만테 게시일: 2025년 11월 21일 오후 11시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