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카가얀(Cagayan)

필리핀 카가얀(Cagayan) 지역정보


1. 개요 및 소개

카가얀(Cagayan)은 필리핀 루손 섬(Luzon Island) 북동부에 위치한 주(province)로, 행정적으로는 **카가얀 밸리 지역(Region II)**에 속한다. 주도는 **투게가라오 시(Tuguegarao City)**이며, 이곳은 행정 중심지이자 교통과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한다.
카가얀은 넓은 평야, 청정한 강, 그리고 스페인 식민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들과 더불어, 북부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팔라위 섬(Palaui Island)**과 카가얀 리버(Cagayan River)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도 유명하다.


2. 지리(Geography)

  • 위치: 루손 섬 북동부, 서쪽으로는 코르딜레라(Cordillera) 산맥, 동쪽으로는 태평양에 접함

  • 면적:9,000 km² (루손 섬에서 가장 넓은 주 중 하나)

  • 주요 강: 카가얀 강(Cagayan River) — 필리핀에서 가장 긴 강(길이 약 505km)

  • 지형: 내륙은 평야지대가 발달했으며, 북부와 동부 지역은 해안선과 산악지대가 혼재

  • 주요 도시 및 마을: 투게가라오(Tuguegarao), 아파리(Aparri), 라수니온(Lal-lo), 산타아나(Santa Ana), 솔라나(Solana) 등

  • 주요 섬: 팔라위 섬(Palaui Island), 포인트 캘라비안(Point Calayan) 등 카가얀 제도(Cagayan Islands)가 속함


3. 역사(History)

  • 스페인 식민시대 이전: 이 지역은 원주민 이반(Ibanag), 이타위(Itawit), 그리고 아고타(Agta)족 등이 정착하며 농업과 어업 중심의 삶을 영위함.

  • 16세기 스페인 식민 통치기: 1581년, 스페인 탐험가 후안 데 살세도(Juan de Salcedo)에 의해 탐사되었고, 이후 가톨릭 선교사들이 도착하면서 교회와 학교가 세워짐.

  • 18~19세기: 스페인 식민 정부가 상업 항로를 개설하고, 특히 아파리(Aparri)는 담배와 농산물 수출항으로 번성함.

  • 미국 통치기(1898~1946): 교육 제도와 인프라가 도입되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함.

  • 제2차 세계대전: 일본군 점령과 미군 반격의 주요 전장이 되었으며, 전쟁 후 재건 과정에서 투게가라우 시가 행정 중심으로 성장함.

  • 현대: 농업, 어업, 광업, 관광이 고루 발달한 루손 북부의 핵심 주로 자리매김함.


4. 기후(Climate)

  • 기후 유형: 열대 몬순 기후 (Tropical Monsoon Climate)

  • 평균 기온: 연중 24~34°C (가장 더운 달은 4~6월, 가장 시원한 달은 12~2월)

  • 강수량: 6월~11월 사이에 집중 호우 (태풍 시즌)

  • 건기: 12월~5월

  • 태풍 영향: 태풍이 자주 통과하는 지역으로, 특히 북부 해안 도시인 아파리(Aparri)와 산타아나(Santa Ana)는 바람 피해가 잦음.

  • 기후 특성: 농업에 유리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자원, 그러나 홍수 가능성도 높음.


5. 인구(Population)

  • 총인구:130만 명(2024년 기준 추정)

  • 주도: 투게가라오 시 (약 18만 명)

  • 언어: 이바나그어(Ibanag), 이타위어(Itawit), 일로카노어(Ilocano), 영어, 타갈로그어

  • 종교: 대다수가 로마 가톨릭(약 85%), 그 외 개신교 및 토착 신앙

  • 민족 구성: 일로카노(Ilocano)족이 다수, 그 외 이반(Ibanag), 이타위(Itawit), 이타(Isneg)족 등이 혼재


6. 교통(Transportation)

  • 항공:

    • 투게가라오 공항(Tuguegarao Airport) – 마닐라, 세부 등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국내선 운항

    • 향후 라루 국제공항(Lal-lo International Airport) 개발 프로젝트 진행 중

  • 도로:

    • **마하를리카 하이웨이(Maharlika Highway)**를 통해 마닐라에서 버스로 약 10~12시간 소요

    • 투게가라오에서 인근 주(이스라벨라, 누에바 비스카야)로 연결되는 도로망 발달

  • 버스: Victory Liner, Florida Bus, GV Florida Lines 등 마닐라 출발 노선 다수

  • 해상:

    • 아파리 항구(Aparri Port) 및 **산타아나 항구(Santa Ana Port)**를 통해 소형 선박 및 어선 운항

    • 팔라위 섬(Palaui Island)으로의 접근은 산타아나에서 소형 보트로 약 30분 소요

  • 시내 교통: 트라이시클(Tricycle), 지프니(Jeepney), 밴(Van) 등 소형 교통수단이 주류


7. 기타 지역 정보(Miscellaneous Information)

  • 경제: 농업(쌀, 옥수수, 담배, 마늘, 양파), 어업(특히 아파리 지역), 광업(금, 철, 구리) 중심

  • 교육: 카가얀 주립대학교(Cagayan State University, CSU)가 대표적이며, 루손 북부 최대 규모의 주립대학

  • 문화: 스페인 식민지 영향이 뚜렷하며, 가톨릭 축제(페스타)와 민속춤(이반댄스)이 여전히 전승

  • 주요 관광 자원:

    • 팔라위 섬(Palaui Island, 산타아나 인근) – UNESCO 보호지역, TV 쇼 Survivor 촬영지로 유명

    • 카가얀 강(Cagayan River) – 카약, 리버 크루즈, 낚시 가능

    • 칼라오 동굴(Callao Cave, 페냐블랑카) –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석회동굴 중 하나

  • 특산물: 카가얀 마늘, 마카파노(전통 바나나), dried fish, 담배, 쌀

  • 치안: 비교적 안정적이며, 북부 루손 지역 중 치안이 양호한 편. 단, 산악 및 해안 외곽 지역은 야간 이동 자제 권장.

  • 축제:

    • Padday na Lima Festival (농업 축제)

    • Aggao nac Cagayan Festival (주 창립 기념일 축제)

    • Piat Sambali Festival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종교 행사)


8. 요약

카가얀은 루손 북부의 풍요로운 농업지대이자 역사적 뿌리가 깊은 지역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 태풍이 잦지만 자연환경이 뛰어나 관광 잠재력이 높으며, 특히 팔라위 섬과 칼라오 동굴은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교통은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며, 루손 북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Cagayan) 지역정보


1. 개요 및 소개

산타아나(Santa Ana)는 루손 섬 북동단, 카가얀 주(Cagayan Province)에 속한 해안 도시로, 필리핀 북부의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다. 태평양을 마주한 이 지역은 푸른 바다와 섬, 그리고 보호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팔라위 섬(Palaui Island)과 케이프 엥가뇨(Cape Engaño) 등 천혜의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며, 생태관광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산타아나는 어업과 농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최근에는 관광산업이 급속히 발전 중이다.


2. 지리(Geography)

산타아나는 카가얀 주의 북동부 해안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440㎢이다. 서쪽은 곤잘레스 산맥, 동쪽은 태평양에 인접해 있으며, 팔라위 섬과 엔가뇨 곶(Cape Engaño)이 대표적 자연 명소이다.
지형은 해안평야와 구릉지, 산림이 조화를 이루며, 중심지는 해안선 근처의 산타아나 타운 프로퍼(Santa Ana Proper)이다. 주요 항구인 산비센테(San Vicente) 항에서 팔라위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바다 자원과 비옥한 농지가 어우러져 해산물과 농산물 생산에 유리한 지역이다.


3. 역사(History)

산타아나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 이전부터 이타위(Itawit), 이반(Ibanag) 등의 원주민들이 어업과 농업을 중심으로 거주해왔다.
스페인 식민기에 들어서며 항구가 개발되어 무역이 활발해졌고, 가톨릭 교회가 세워지면서 신앙 중심지 역할도 했다.
20세기 들어 어업과 소규모 상업이 발달했으며, 1990년대에는 팔라위 섬 일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생태관광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현재는 루손 북부 최고의 자연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4. 기후(Climate)

산타아나는 **열대 몬순 기후(Tropical Monsoon Climate)**에 속하며,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보인다.

  • 평균기온: 약 25~28°C

  • 우기: 6월~11월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 가능)

  • 건기: 12월~4월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

  • 기후특성: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으며, 특히 8~10월은 강풍이 잦다. 그러나 해풍이 시원하고 공기가 깨끗하여 12월~4월 사이에는 쾌적한 날씨가 지속된다.
    해양성 영향으로 습도가 높고,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5. 인구(Population)

2020년 기준 산타아나의 인구는 약 35,600명이며, 인구 밀도는 약 81명/km²로 낮은 편이다.
주민의 대다수는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최근에는 관광 관련 직종(보트 운전, 리조트, 가이드 등)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언어는 이반나그어(Ibanag), 일로카노어(Ilocano), 타갈로그어(Tagalog), **영어(English)**이며, 종교는 대부분 로마 가톨릭이다.


6. 교통(Transportation)

  • 항공 접근: 마닐라에서 투게가라오(Tuguegarao) 공항까지 항공편으로 이동 후, 차량(밴·버스)으로 약 3~4시간 이동.

  • 육상: 마닐라에서 산타아나까지 직행 버스는 드물며, 보통 마닐라→투게가라오(약 10~12시간 버스)→산타아나(약 3시간) 경로를 이용한다.

  • 해상: 산타아나의 산비센테(San Vicente) 항구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팔라위 섬(Palaui Island)까지 이동(약 30~40분 소요).

  • 시내교통: 트라이시클(Tricycle), 지프니(Jeepney), 미니밴(Van)이 주요 교통수단이며, 관광객들은 보통 트라이시클이나 전용 투어 차량을 이용한다.

  • 도로 상태: 주요 도로는 포장되어 있으나, 외곽 도로나 섬 연결 구간은 비포장도로가 많아 우기에는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7. 기타 지역정보(Miscellaneous Information)

  • 경제: 전통적으로 어업이 중심이며, 참치, 방어, 멸치 등 해산물 가공이 활발하다. 농업(쌀, 옥수수, 바나나)도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관광업, 리조트 운영, 수공예품 판매,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산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 교육: 소규모 초·중등학교 다수 존재하며, 고등교육은 인근 투게가라우 시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 관광: 팔라위 섬(Palaui Island), 케이프 엥가뇨 등대(Cape Engaño Lighthouse), 아나울라 포인트(Anahaw Point), 마타나카 비치(Matarañac Beach) 등이 대표 관광지이다.

  • 축제:

    • Viray Festival – 전통 어선(Viray)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

    • Padday na Lima Festival – 카가얀 지역 농업축제와 연계된 행사

  • 특산물: 건어물(dried fish), 바나나칩, 해산물 가공품, 수공예품 등

  • 치안: 전반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외곽 해안이나 섬 방문 시에는 반드시 등록된 가이드와 동행 권장.

  • 환경보호: 팔라위 보호구역은 엄격한 환경규제를 받으며, 캠핑 시 쓰레기 반출과 화기 사용 제한이 적용된다.


8. 요약

산타아나(Santa Ana, Cagayan)는 루손 북단의 조용한 어촌이자 필리핀 북부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이다.
팔라위 섬, 케이프 엥가뇨, 청정한 해변이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가 공존한다.
교통은 다소 불편하지만, 순수한 자연과 고요한 해안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생태여행과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다.


필리핀 산타아나(Santa Ana, Cagayan) 여행정보


1. 기본정보 (General Information)

산타아나(Santa Ana)는 필리핀 루손 섬 북동단 카가얀 주(Cagayan Province)에 속한 해안 도시로, 태평양과 접한 최북단 해양관광지이다.
이곳은 1994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팔라위 섬(Palaui Island Protected Landscape and Seascape)**을 품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원시적인 풍광으로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린다.

  • 소속: Region II (Cagayan Valley Region)

  • 면적: 약 440㎢

  • 인구: 약 35,600명 (2020 기준)

  • 언어: 일로카노(Ilocano), 이반나그(Ibanag), 타갈로그(Tagalog), 영어(English)

  • 주요 산업: 어업, 농업, 관광업

  • 대표 축제: Viray Festival (전통 어선 축제), Padday na Lima Festival (지역 농업축제)


2. 교통편 (Access & Transportation)

① 마닐라 → 산타아나 가는 법

  • 항공 + 육로 이동 (가장 일반적)
    마닐라 → 투게가라오(Tuguegarao) 항공편 약 1시간 10분 →
    투게가라오 → 산타아나 밴 또는 버스로 약 3~4시간 이동
    → 산비센테(San Vicente) 항 도착 후 관광 가능

  • 육로 직행 (버스 이용)
    마닐라 퀴아포(Quiapo), 쿠바오(Cubao), 파사이(Pasay) 등 터미널에서 출발
    Victory Liner, GV Florida, Dalin Bus Line 등의 투게가라우행 야간버스 이용
    투게가라오 도착 후 산타아나행 로컬 밴으로 이동 (약 3시간)
    총 소요시간 약 13~15시간

  • 자가용 이용 시
    마닐라 → 산타아나까지 약 640km,
    주요 경로: NLEX → SCTEX → TPLEX → Maharlika Highway → Tuguegarao → Gonzaga → Santa Ana
    약 11~12시간 소요, 고속도로 요금 약 1,200페소 내외


3. 시내교통수단 (Local Transportation)

  • 트라이시클 (Tricycle): 단거리 이동용, 요금은 20~100페소

  • 지프니 (Jeepney): 중심지~주변 마을 노선, 20~50페소

  • 밴(Van/UV Express): 투게가라우나 인근 도시 간 이동 가능

  • 보트(Boat): 팔라위 섬, 엔가뇨 곶 등 해양관광지 이동용

  • 렌터카: 일부 리조트에서 차량 또는 오토바이 대여 가능 (오토바이 800~1000페소/1일)


4. 필수 관광지 (Major Attractions)

① 팔라위 섬 (Palaui Island)

  • 필리핀 북부 최고의 생태관광지.

  • 등대(Cape Engaño Lighthouse)와 해안 트레일이 유명.

  • 2013년 미국 ‘Survivor’ 프로그램 촬영지로 알려져 관광객 급증.

  • 섬 전체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숙박은 제한적(캠핑 또는 홈스테이).

② 케이프 엥가뇨 (Cape Engaño)

  • 1892년 스페인 시대 건설된 등대.

  •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벽 풍경은 필리핀 내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 입장 시 현지 가이드 동행 필수.

③ 산비센테 항구 (San Vicente Port)

  • 팔라위 섬으로 출발하는 주요 관문.

  • 현지 해산물 시장, 로컬 푸드, 어부들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음.

④ Aguib Beach

  • 고운 모래와 잔잔한 파도가 특징인 천연 비치.

  • 캠핑·스노클링·카약체험 가능.

  • 인근 주민들이 간이 식당 운영 중.

⑤ Pozo Robo Beach

  • 비교적 덜 알려진 해변.

  • 맑은 물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음.

  • 사진 촬영과 산책에 좋음.


5. 숨은 명소 (Hidden Gems)

① Anguib Cove

  • 산타아나의 대표적 ‘비밀의 해변’.

  • 화이트 샌드와 수정처럼 맑은 바다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미니 보라카이”로 불림.

  • 보트로만 접근 가능하며 입장료 약 50페소, 환경세 약 25페소.

② Gotan Mangrove Forest

  • 맹그로브 생태 보호구역.

  • 목재 데크 산책로가 있어 사진 명소로 유명.

  • 일출·일몰 촬영 포인트로 추천.

③ Crocodile Island & Mapurao Reef

  • 팔라위 인근의 다이빙 포인트.

  • 산호초와 열대어 관찰이 가능하며 스노클링 강사와 함께 투어 가능.


6. 맛집 추천 (Recommended Restaurants)

① Jeng’s Eatery

  • 산비센테 항 근처, 신선한 해산물 BBQ로 인기.

  • 추천 메뉴: Grilled squid, garlic butter shrimp, sinigang na isda

② Country Inn Restaurant (by Rapitan di Vasay)

  • 리조트 내 레스토랑, 뷰가 좋고 조식·석식 모두 훌륭함.

  • 추천 메뉴: Cagayan beef tapa, fresh seafood platter

③ Maxine’s by the Sea

  • 해변 근처 현지식당, 바람 시원하고 가격 저렴.

  • 추천 메뉴: Adobong pusit(오징어 아도보), crispy tilapia

④ Dampa ni Bossing

  • 로컬 해산물 시장식 레스토랑, 원하는 해산물을 골라 조리 가능.

  • 추천 메뉴: Buttered crab, kinilaw, baked tahong


7. 숙소 추천 (Recommended Accommodations)

① Jotay Resort

  • 해변 접근성 좋고, 보트 투어 예약 가능.

  • ₱2,000~₱3,000/박 (2인 기준)

② Country Inn Hotel & Restaurant

  • 가족여행에 적합, 식당·수영장 보유.

  • ₱2,500~₱4,000/박

③ Costa Carina Beach Front Resort

  • 바다 전망 객실, 낭만적인 분위기.

  • ₱3,500~₱5,000/박

④ New Nanay Cording’s Homestay (Palaui Island)

  • 팔라위 섬 현지 가정집 숙박, 전통음식 체험 가능.

  • ₱800~₱1,500/박


8. 여행 시 주의사항 (Travel Tips & Precautions)

  • 기상: 태풍 시즌(6~11월)은 보트 운항 제한이 있으므로 사전 확인 필수.

  • 전기: 팔라위 섬은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므로 보조배터리 준비.

  • 통신: 일부 지역은 신호 약함, Globe 또는 Smart 심카드 권장.

  • 환경규정: 보호구역 내 쓰레기 반출 의무, 화기 제한.

  • 보안: 대체로 안전하나, 귀중품은 숙소 보관. 야간 해변 산책은 가이드 동행 권장.

  • 건강: 모기 기피제, 구급약, 수분보충제 준비.

  • 문화: 주민과 사진촬영 시 허락을 구하는 예의 중요.


9. 돌아올 때 쇼핑정보 (Souvenir & Local Products)

  • 건어물 (Dried Fish): 멸치, anchovy, danggit 등 인기

  • 바나나칩, 카사바칩: 현지 농산물 가공품

  • 수공예품: 조개 장식품, 목공예품, 모자·가방 등

  • 로컬 커피: Cagayan Valley 지역의 현지 원두

  • 팔라위 섬 특산품: 해초가공품, 코코넛오일 제품

구입장소: 산타아나 공공시장(Santa Ana Public Market), San Vicente Port 주변 상점, 리조트 내 기념품샵


10. 요약

산타아나(Cagayan)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필리핀 최북단의 조용한 해양도시이다.
팔라위 섬과 케이프 엥가뇨 등 ‘세계적 경관’을 갖춘 관광지로, 도시화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미가 강점이다.
다만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므로 여행 전 철저한 교통 및 기상 체크가 필요하다.
깨끗한 바다,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고요함이 기다리는 곳 — 그것이 바로 산타아나이다.


산타아나(Santa Ana) 6박7일 여행일정 및 경비


1. 어디로?

여행기간: 6박7일
여행지: Santa Ana, Cagayan
출발지/도착지: Manila
이동수단: 항공 + 차량(또는 버스)
여행형태: 자연·해변 탐방 + 역사문화 체험 + 휴양


2. 교통편 요약

① 항공 + 차량 이동 (가장 편리한 방법)

  • 마닐라 → 투게가라오(Tuguegarao) 공항 : Cebu Pacific / Philippine Airlines (1시간 15분 소요)

  • 투게가라오 공항 → 산타아나 : 전용차량 또는 밴 약 3시간 30분~4시간 소요 (약 170km)

② 버스 이동 (저렴하지만 장거리)

  • 마닐라 Cubao 터미널 → 산타아나 : Victory Liner, GV Florida, Dalin Bus 등

  • 소요시간: 약 14~16시간

  • 요금: 약 ₱1,000~₱1,400


3. 추천 6박7일 여행일정

● 1일차 (마닐라 → 투게가라오 → 산타아나 이동)

  • 오전: 마닐라 출발 (항공편)

  • 점심: 투게가라오 도착 후 현지식 (Pancit Batil Patung 추천)

  • 오후: 차량으로 산타아나 이동 (중간에 가스톰 View Point 휴식)

  • 저녁: 숙소 체크인 후 휴식

● 2일차 (Palaui Island 탐방)

  • 오전: 산타아나 항구에서 보트 탑승 → Palaui Island 이동

  • 주요 방문지: Cape Engaño Lighthouse, Punta Verde, Anguib Beach

  • 점심: 섬 내 현지식 (선상도시락 또는 해산물 BBQ)

  • 오후: 스노클링, 수영, 하이킹

  • 저녁: 본섬 복귀 후 해산물 레스토랑 식사

● 3일차 (Anguib Beach & Crocodile Island)

  • 오전: Anguib Beach에서 수영 및 카약

  • 점심: 해변가 간이식당에서 식사

  • 오후: Crocodile Island 투어

  • 저녁: 숙소 복귀 후 자유시간

● 4일차 (Cape Engaño 하이킹 & 현지 마을 탐방)

  • 오전: Cape Engaño 등대 트레킹

  • 점심: 현지 마을 음식점 (Tinuno-style grilled fish)

  • 오후: Barangay San Vicente 산책, 현지 교회 방문

  • 저녁: 시장에서 해산물 구매 후 숙소 BBQ

● 5일차 (Port Irene Freeport & Nangaramoan Beach)

  • 오전: Port Irene Freeport 지역 방문 (수입 자동차 및 무역지구 견학)

  • 점심: 인근 레스토랑

  • 오후: Nangaramoan Beach 수영 및 일몰 감상

  • 저녁: 해변 근처 숙소에서 휴식

● 6일차 (Puzo Robo 산림지역 + 현지체험)

  • 오전: Puzo Robo 지역 트레킹

  • 점심: 현지 농가식 점심

  • 오후: 시장에서 기념품 쇼핑 (건어물, 코코넛 오일 등)

  • 저녁: 귀가 준비

● 7일차 (산타아나 → 투게가라오 → 마닐라 복귀)

  • 오전: 산타아나 출발 → 투게가라오 공항

  • 오후: 마닐라 도착 후 여행 종료


4. 예상 경비 (1인 기준, ₱ 기준 / 약환산 포함)

항목 세부내용 금액(₱) 원화(₩, 대략)
교통비 왕복 항공 ₱4,000 + 차량 ₱2,000 ₱6,000 약 145,000원
숙박비 6박 (중급 리조트 ₱1,500/1박) ₱9,000 약 218,000원
식비 하루 평균 ₱700 × 7일 ₱4,900 약 118,000원
투어비 보트투어, 입장료 등 ₱3,000 약 73,000원
기타비용 쇼핑, 팁, 음료 등 ₱2,000 약 48,000원
총계 ₱24,900 약 602,000원

5. 여행 시 유용한 팁 및 주의사항

  • 날씨: 11월~5월은 건기로 여행에 가장 적합, 6~10월은 우기

  • 보트 투어: 파도가 높을 경우 오전 일찍 출발 권장

  • 통신: Globe 또는 Smart 신호 양호, 단 Palaui Island 일부 지역은 불안정

  • 환전: 산타아나 시내에는 ATM이 제한적이므로 투게가라우에서 미리 환전

  • 안전: 치안은 비교적 양호하나 야간 해변 단독 산책은 피할 것

  • 쇼핑: 건어물, 해산물 말린 제품, 코코넛 오일, 수공예품 등이 인기

  • 현지 식사: Lobster, Crab, Grilled Tuna, Kinilaw(회무침) 필수 시식


6. 요약

산타아나(Santa Ana, Cagayan)는 필리핀 최북단 해안의 ‘숨은 낙원’으로 불리며, Palaui Island와 Cape Engaño의 장대한 풍광은 영화 ‘Survivor’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고 청정한 해변을 즐기기에 최적이며, 필리핀 북부 특유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드문 여행지입니다.


《북쪽의 끝에서 만난 바다 — 산타아나(Santa Ana) 6박7일 여행일기》


1일차 — 먼 북쪽으로 떠나는 길

아침 일찍 마닐라 공항은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사람들의 발걸음은 분주했다. 나는 그 틈에서 커피 한 잔을 들고 북쪽 끝, ‘산타아나(Santa Ana)’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 시간 남짓 날아 투게가라오(Tuguegarao)에 닿으니, 공기는 이미 다르게 느껴졌다. 조금 더 거칠고, 조금 더 진한 자연의 냄새가 났다.
차량으로 4시간—긴 여정이었지만 창밖의 초록 들판과 굽이진 산길은 피로를 잊게 했다. 산타아나에 도착했을 때, 하늘은 붉게 물들고 바다는 조용히 숨 쉬고 있었다. ‘이제 진짜 북쪽 끝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일차 — 팔라위 섬(Palaui Island)의 새벽

이른 새벽, 잔잔한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작은 보트에 올랐다. 바람은 얼굴을 때렸고, 파도는 살짝 몸을 흔들었다.
팔라위 섬에 도착하자, 하얀 모래와 푸른 초목이 눈을 덮었다. 그곳의 공기는 다르다. 도시의 냄새가 전혀 없다.
Cape Engaño 등대를 향해 오르막을 걸었다. 바람이 세차게 불었고, 등대 꼭대기에 서니 세상의 끝에 서 있는 듯했다. 사방이 바다. 바다는 파도소리로만 말을 걸어왔다.
저녁엔 현지 어부들이 잡은 생선으로 구운 저녁을 먹었다. 불빛은 희미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세상 그 어떤 도시의 불빛보다 따뜻했다.


3일차 — 해변 위의 시간, 그리고 고요

오늘은 Anguib Beach.
하얀 모래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 바람은 머리카락을 스쳤다.
바다에 발을 담그자 차가운 물결이 발끝을 감싸며 인사했다. 카약을 타고 조금 더 먼 곳으로 나아가니, 물속에서는 작은 물고기들이 놀고 있었다.
낮의 태양은 뜨겁지만 마음은 그저 고요했다. 오후엔 Crocodile Island 근처를 돌며 수영을 즐겼다.
밤엔 바다 옆 숙소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다. 세상에는 여전히 이런 평화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고맙게 느껴졌다.


4일차 — 등대의 바람, 마을의 미소

오늘은 다시 Cape Engaño를 찾았다.
하지만 이번엔 등대를 오르는 길이 아닌, 아래쪽 마을로 향했다.
아이들이 맨발로 뛰놀고, 어머니들은 바다에서 돌아온 그물을 정리하며 웃고 있었다.
“Where are you from?” 한 아이가 묻는다.
“From Manila,” 하자, 아이는 활짝 웃으며 손에 든 코코넛을 내밀었다.
그 순수한 미소가 이곳의 풍경보다 더 아름다웠다.
저녁에는 시장에서 구운 생선과 망고를 사서 숙소 옆 작은 정자에서 혼자 식사를 했다. 바람은 달콤했고, 별은 눈부셨다.


5일차 — 항구의 시간과 석양의 바다

오늘은 Port Irene 지역으로 향했다. 한때 북쪽 무역의 중심이었던 항구는 지금은 조용하지만, 여전히 바다의 냄새가 가득했다.
멀리서는 자동차 수입선이 정박해 있었고, 그 옆으론 현지 어부들의 작은 배들이 흔들리고 있었다.
점심엔 해변 식당에서 Kinilaw(생선 회무침)를 먹었다. 신맛과 짠맛, 그리고 태양의 냄새가 입안에 번졌다.
오후엔 Nangaramoan Beach에서 일몰을 보았다.
붉은 해가 바다에 녹아들며,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이어졌다. 그 순간, 아무 말도 필요 없었다.
모든 것이 완벽했고, 조용했고, 진실했다.


6일차 — 숲의 냄새, 그리고 마지막 저녁

오늘은 산으로 향했다. Puzo Robo의 숲길은 깊고 푸르렀다.
이끼 낀 나무와 새소리,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물소리. 마치 시간이 느려진 듯했다.
점심은 농가에서 현지식으로 준비된 구운 닭과 코코넛 밥을 먹었다. 사람들은 소박했고, 눈빛은 따뜻했다.
오후엔 시장을 돌아보며 여행의 마지막 선물을 샀다.
건어물, 코코넛 오일, 그리고 아이들의 손으로 만든 조개팔찌.
밤엔 숙소 앞에서 불빛을 꺼두고, 파도 소리만 들으며 앉았다.
마음속에서 이런 기도가 흘러나왔다.
“이 평화가 오래 남기를.”


7일차 — 다시 길 위에서

이른 아침, 바다는 여전히 잔잔했다.
짐을 싣고 차가 출발할 때, 창밖으로 아이들이 손을 흔들었다.
“Balik ka ha!” — 꼭 다시 오라는 말이었다.
투게가라오로 가는 길, 창밖으로 흐르는 풍경이 천천히 멀어졌다.
비행기가 다시 마닐라로 향할 때, 나는 깨달았다.
진짜 여행은 장소가 아니라 ‘느낌’이라는 걸.
산타아나에서 나는 바다와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조금 더 알게 되었다.


기억....

산타아나는 조용하다.
하지만 그 고요 속에는 바람의 이야기, 파도의 숨결, 사람들의 미소가 녹아 있다.
북쪽의 끝에서 만난 바다. 그곳에서 나는 ‘휴식’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배웠다.


필리핀 투게가라오 공항(Tuguegarao Airport)정보는 이곳 블로거에서(상단) 검색하시면 됩니다.

댓글 쓰기

본 블로거 방문자(사용자)가 게시글을 작성후 문제 발생시 게시글을 삭제할 수 있으며,
또한 블로거 방문자(사용자)을 차단됨을 알려 드립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