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히누낭간(Hinunangan) 지역정보
기본 정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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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unangan은 필리핀 Eastern Visayas 지역(Region VIII) 소속, Southern Leyte 주에 있는 해안 자치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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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대략 위도 10°24′56.56″ N, 경도 125°11′15.30″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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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약 170.58 k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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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고도: 최소 −1m (해안) 부근에서 최대 약 401m까지 있음
역사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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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Hononganan이었으며, 1500년대 중반부터 보홀 지역 상인들이 Das-ay 강 입구에 정박해 쉬어가던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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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곳”이라는 의미의 Hononganan이 시간이 지나며 스페인 선교사 Fray Pedro Monasterio에 의해 “Hinunangan”으로 불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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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Abuyog 마을 소속 미션 스테이션에서 분리되어 Hinunangan 교구가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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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식민지 시기 주요 생산품은 쌀, 아바카, 옥수수, 코코넛 등이었음
인구 및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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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20년 인구조사 기준 약 29,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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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 약 171명 / k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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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총 40개 바랑가이(barangay)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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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가장 많은 바랑가이는 Nava (~1,924명), 가장 적은 곳은 Upper Bantawon (~144명)
지리 /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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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바다와 접해 있으며 San Pablo 섬, San Pedro 섬 등 부속 섬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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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은 산악 지형과 평지가 섞여 있으며, 주요 산은 Mount Nacolod(약 94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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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해안 평야, 강 주변 저지대, 산악지로 나뉨
기후 (Cl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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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유형: Type II (뚜렷한 건기 없음, 연중 비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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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11월~1월에 집중적으로 강수량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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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강수량: 약 1,082 mm, 비 오는 날이 연간 250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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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 낮 최고 30~32°C, 최저 22~2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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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높고 해안 특성상 열지수가 높음
교통 /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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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연결: 주요 지방도로들이 있으며, 일부는 국도 수준으로 승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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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예: Tawog, Ambacon 지역 도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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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Maasin City(주도)에서 약 152km, Tacloban City에서 약 125km 떨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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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교통: Canipa-an 바랑가이에서 San Pablo, San Pedro 섬으로 가는 소형 보트 운행
기타 특징 / 경제 /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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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Southern Leyte의 쌀 창고 (Rice Granary of the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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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업: 농업 중심 (쌀, 아바카, 코코넛, 야채, 과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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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업: 대나무, 라탄, 목재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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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잠재력: 백사장 해변, San Pablo·San Pedro 섬 등 자연 경관이 관광지로 알려짐
필리핀 산페드로섬(San Pedro Island, Hinunangan, Southern Leyte) 지역정보
기본 정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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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Pedro Island는 필리핀 Eastern Visayas 지역(Region VIII), Southern Leyte 주, Hinunangan 자치체에 속하는 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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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서 동쪽 해역에 위치하며, San Pablo 섬과 함께 쌍섬(twin islands)으로 불림
지리·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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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은 흰자갈과 모래가 섞인 해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닷물은 맑고 청록빛을 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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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과 해양 관찰이 가능할 정도로 산호와 어류가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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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는 규모가 작아 도보로 대부분 이동 가능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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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예로부터 Hinunangan 주민들의 어업과 휴양지로 이용되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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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기독교 성인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Hinunangan의 교구 설립 이후 지역 신앙과 함께 정착함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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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고온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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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건기는 없으며 11월~1월에 강수량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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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을 자주 받아 보트 운항이 날씨에 크게 좌우됨
주소(행정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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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ngay San Pedro Island, Municipality of Hinunangan, Province of Southern Leyte, Region VIII (Eastern Visayas)
인구·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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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하나의 바랑가이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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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인구는 약 4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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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은 대부분 어업과 소규모 관광에 종사함
교통·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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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unangan 본토에서 펌프보트(pump boat)로 약 20~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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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 이동은 도보가 주 방식이며, 일부 스노클링 포인트는 소형 보트 이용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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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조용한 백사장, 맑은 바다, 스노클링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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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반 시설이 제한적이며, 상점·의료·편의시설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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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업, 소규모 농업, 관광 관련 활동이 주 생계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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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기상 악화 시 보트 운항이 중단될 수 있음, 응급 상황 대비 필요, 자연환경 보존 유의
산파블로섬 (San Pablo Islands, Hinunangan) 지역정보
1.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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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리핀 동비사야, 레이테(Leyte) 주 남부, 히누낭간(Hinunangan) 항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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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섬: San Pablo Island, San Pedro Islan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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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모래사장과 산호초 혼합, 수심 얕은 지역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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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색: 투명 청록색, 스노클링·다이빙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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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소규모 섬군, 섬 간 이동은 보트 필요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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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현지 어민 거주지, 어업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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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식민지 시기 기록에서 작은 어촌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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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 잠재지로 주목
3.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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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몬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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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6~11월, 건기: 1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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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기온: 27~32도, 습도 높음
4. 주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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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Pablo Islands, Municipality of Hinunangan, Leyte, Philippines
5.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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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커뮤니티, 수천 명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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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계: 어업, 소규모 농업
6.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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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서 배로 접근: Hinunangan 선착장 → 섬 (약 15~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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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이동: 타클로반(Tacloban) → Hinunangan (버스/밴,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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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출발 시: 마닐라 → 타클로반 국내선 → 육상 이동 → 보트
7. 시내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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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부 도로망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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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자전거, 소형 보트 위주
8.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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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 스노클링, 다이빙, 해변 산책, 작은 코브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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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민박·소규모 리조트 위주,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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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슈퍼마켓 거의 없음 → 생필품은 본토에서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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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과 소금 냄새가 섬 전역에 자연스럽게 존재
필리핀 산페드로섬(San Pedro Island, Hinunangan, Southern Leyte) 여행 정보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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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산페드로섬은 필리핀 레이테 남부(Hinunangan, Southern Leyte)에 속하는 작은 섬으로, 인접한 산파블로섬과 함께 ‘쌍둥이 섬(Twin Islands)’으로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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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백사장과 자갈 해변, 산호초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며 아직 개발이 덜 되어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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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어촌 마을이 일부 있으며 관광보다는 생태 휴양지·현지 체험형 여행지로 알려져 있음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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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 마닐라·세부에서 타클로반 공항(Daniel Z. Romualdez)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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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이동: 타클로반에서 버스나 밴으로 Hinunangan까지 2~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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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루트: 세부에서 페리(힐롱구스 항구 경유) 후 육상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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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섬 이동: Hinunangan 본토 Canipaan 마을에서 펌프보트로 약 15~25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시내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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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트라이시클(단거리), 지프니·밴(장거리), 하발하발(오토바이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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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부: 규모가 작아 대부분 도보 이동, 섬–본토 이동은 방카(펌프보트)
필수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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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드로섬 해변: 스노클링·수영·휴식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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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파블로섬: 산페드로와 함께 방문하는 인기 코스, 스노클링 포인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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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후산(Tahusan) 비치: 본토 Hinunangan 해변, 피크닉 명소
숨어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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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 작은 코브와 조용한 산호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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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감상 포인트(사람이 적어 한적한 풍경 감상 가능)
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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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rdes Eatery (Hinunangan Poblacion): 저렴한 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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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s Restobar: 해산물·그릴 메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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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시장 내 해산물 요리: 신선한 생선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음
숙소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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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 Beach Resort (섬 내): 소규모 로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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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Island Beach House (인근): 가족·그룹형 비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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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awan Hideaway (근교, Tomas Oppus): 에코 리조트 스타일, 시설 잘 갖춰짐
여행시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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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체크 필수: 우기(6~10월)에는 파도·태풍으로 배 운항 중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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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섬 내 의료시설 미비, 상비약 지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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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준비: 카드 결제 불가, 현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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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쓰레기 되가져오기, 산호·해양생물 훼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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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안전: 구명조끼 착용, 날씨 불량 시 탑승 자제
돌아올 때 쇼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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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카·라탄 공예품: 가방, 매트, 소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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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말린 생선(buwad): 현지 시장에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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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파인애플 등 계절 과일, 현지 특산품
비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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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섬 펌프보트 왕복: 약 ₱800–₱1,500 (인원·시즌 협상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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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섬 내 비치하우스·로컬 리조트 저예산~중간 수준
한 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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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드로섬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천연 해변과 맑은 바다가 강점인 소규모 생태 관광지로, Hinunangan 본토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파블로섬과 연계 방문이 추천됨.
산파블로섬(San Pablo Islands, Hinunangan) 여행정보
1.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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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리핀 동비사야 레이테(Leyte) 주 남부, 히누낭간(Hinunangan) 항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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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소규모 군도, 주요 섬 San Pablo Island, San Pedro Islan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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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수천 명 이하의 소규모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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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계: 어업, 소규모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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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열대 몬순 기후, 연평균 27~32도, 습도 높음, 우기 6~11월, 건기 12~5월
2.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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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 섬: Hinunangan 선착장 이용, 배로 약 15~2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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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출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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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 타클로반 국내선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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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로반 → Hinunangan 육상 이동 (버스·밴,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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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unangan → 산파블로섬 보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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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도시 접근: 타클로반, 바이스(Bais City) 육상 이동 가능
3. 시내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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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부 도로망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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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자전거, 소형 보트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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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현지 어민이나 숙소에서 소형 보트 대여 가능
4. 필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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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산책: 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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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다이빙: 섬 주변 산호초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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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 탐험: 작은 만과 숨어 있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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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포인트: 섬 동쪽 해변에서 일출, 서쪽 해변에서 일몰
5. 숨어 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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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코브: 현지 어민 안내로만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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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 관찰: 작은 산호섬 주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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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어촌 탐방: 전통 어업과 생활 모습 체험
6.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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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게스트하우스 또는 민박에서 제공하는 생선구이, 해산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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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코브 체험: 숙소에서 주문 시 신선한 해산물 바비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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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간식: 과일, 현지 빵(“Pan de Sal”)
7.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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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San Pablo Island와 San Pedro Island 일부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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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리조트: 해변 바로 앞 위치, 숙박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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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예약은 사전에 필수,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
8. 여행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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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슈퍼마켓 거의 없음 → 생필품·간식 미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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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 전력 공급 제한적 → 전자기기 사용량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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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6~11월) 방문 시 폭우, 높은 파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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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 섬 환경 보호를 위해 반드시 분리 배출
9. 돌아올 때 쇼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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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unangan 본토에서 신선한 해산물, 건어물, 지역 특산품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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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바나나, 코코넛, 파인애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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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품, 조개 장식품 등 기념품 구매 가능
산페드로섬(San Pedro Island) + 산파블로섬(San Pablo Islands) 8박9일 여행 일정과 예상 비용
1일차: 마닐라 → 타클로반 → Hinunangan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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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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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 타클로반 국내선 항공 (약 1시간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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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로반 → Hinunangan 본토 육상 이동(버스/밴,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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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Hinunangan 본토 게스트하우스/미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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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도착 후 휴식, 마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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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항공 ₱2,500~3,500 / 육상 ₱300~500 / 숙박 ₱1,200~1,500
2일차: Hinunangan 본토 → 산페드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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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Canipaan 선착장에서 펌프보트(약 15~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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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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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도착 후 숙소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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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산책, 스노클링, 해안 코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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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산페드로섬 내 비치하우스/소규모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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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트 ₱800~1,200 / 숙박 ₱1,500~2,000 / 스노클 장비 ₱200~300
3~4일차: 산페드로섬 전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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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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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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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바닷속 산호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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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섬(산파블로 포함) 미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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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피크닉·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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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5일차: 산페드로섬 → 산파블로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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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산페드로섬 → 산파블로섬 보트 이동(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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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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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파블로섬 도착 후 숙소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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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산책, 스노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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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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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산파블로섬 민박/비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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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트 ₱800~1,200 / 숙박 ₱1,500~2,000
6~8일차: 산파블로섬 전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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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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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코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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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어부와 함께 스노클링·낚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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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감상 포인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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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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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9일차: 산파블로섬 → Hinunangan → 타클로반 →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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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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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파블로섬 → Hinunangan 본토 보트(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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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unangan → 타클로반 육상 이동(버스/밴,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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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로반 → 마닐라 국내선 항공 (약 1시간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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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이동 및 마닐라 도착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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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트 ₱800~1,200 / 육상 ₱300~500 / 항공 ₱2,500~3,500
전체 예상 비용(1인 기준, 저~중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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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5,00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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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12,000~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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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동·보트 투어: ₱5,00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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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4,0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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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념품, 소규모 교통): ₱1,500~2,000
총합계: ₱27,500~35,500 (약 70만~90만 원 수준)
산페드로섬·산파블로섬 8박9일 여행 다이어리
일차 | 시간대 | 활동 | 식사 | 숙소 | 예상 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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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오전 | 마닐라 출발 → 타클로반 도착 | 기내식 | Hinunangan 본토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 항공 2,500~3,500 / 숙박 1,200~1,500 |
오후 | Hinunangan 마을 산책, 과일 및 간식 구입 | 간단 간식 | 같은 숙소 | 육상 이동 300~500 | |
저녁 | 바닷바람 맞으며 휴식 | 간단한 저녁 | 같은 숙소 | 식사 300~500 | |
2일차 | 오전 | Hinunangan 선착장 → 산페드로섬 보트 이동 | 아침 간단식 | 산페드로섬 비치하우스 | 보트 800~1,200 / 숙박 1,500~2,000 |
오후 | 해변 산책, 스노클링 | 점심: 현지 생선구이 | 같은 숙소 | 스노클 장비 200~300 / 식사 500~700 | |
저녁 | 해변에서 일몰 감상, 바비큐 | 저녁: BBQ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3일차 | 오전 | 일출 감상, 해변 산책 | 아침: 토스트·과일 | 같은 숙소 | 식사 300~500 |
오후 | 스노클링, 주변 섬 미니 투어 | 점심: 간단 샌드위치 | 같은 숙소 |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 |
저녁 | 숙소 휴식 | 저녁: 신선한 해산물 요리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4일차 | 오전 | 섬 전체 탐방, 조용한 코브 방문 | 아침: 간단식 | 같은 숙소 | 식사 300~500 |
오후 | 스노클링·낚시 체험 | 점심: 현지 음식 | 같은 숙소 |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 |
저녁 | 해변에서 휴식, 일몰 감상 | 저녁: BBQ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5일차 | 오전 | 산페드로섬 → 산파블로섬 이동 | 아침 간단식 | 산파블로섬 민박/비치하우스 | 보트 800~1,200 / 숙박 1,500~2,000 |
오후 | 섬 도착 후 해변 산책, 스노클링 | 점심: 현지 생선구이 | 같은 숙소 | 스노클 장비 200~300 / 식사 500~700 | |
저녁 | 숙소에서 휴식, 바닷바람 맞으며 | 저녁: 간단 식사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6일차 | 오전 | 일출 감상, 해변 산책 | 아침: 토스트·과일 | 같은 숙소 | 식사 300~500 |
오후 | 코브 탐험, 스노클링, 어부와 낚시 체험 | 점심: 현지 음식 | 같은 숙소 |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 |
저녁 | 일몰 감상, 숙소 휴식 | 저녁: BBQ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7일차 | 오전 | 해변 산책, 사진 촬영 | 아침: 간단식 | 같은 숙소 | 식사 300~500 |
오후 | 자유 스노클링 및 섬 탐방 | 점심: 현지 음식 | 같은 숙소 |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 |
저녁 | 숙소 휴식, 바닷바람 즐기기 | 저녁: 신선한 해산물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8일차 | 오전 | 일출 감상, 마지막 해변 산책 | 아침: 간단식 | 같은 숙소 | 식사 300~500 |
오후 | 스노클링 및 휴식 | 점심: 현지 음식 | 같은 숙소 | 보트 투어 1,000~1,500 / 식사 500~700 | |
저녁 | 섬에서 마지막 바닷바람 맞으며 휴식 | 저녁: BBQ | 같은 숙소 | 식사 500~700 | |
9일차 | 오전 | 산파블로섬 → Hinunangan 본토 보트 이동 | 아침 간단식 | 이동 중 | 보트 800~1,200 |
오전 | Hinunangan → 타클로반 육상 이동 | - | 이동 중 | 육상 300~500 | |
오후 | 타클로반 → 마닐라 국내선 항공 | 기내식 | - | 항공 2,500~3,500 |
전체 예상 비용 (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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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5,00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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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12,000~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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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동·보트 투어: ₱5,00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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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4,0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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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념품, 소규모 교통): ₱1,500~2,000
총합계: ₱27,500~35,500 (약 70만~90만 원)
산페드로섬·산파블로섬 8박9일 여행일기
1일차: 마닐라에서 타클로반, Hinunangan 본토로
오늘 아침 마닐라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반. 구름 사이로 햇살이 바다 위를 반짝이며 내려앉는 모습을 창밖으로 바라보았다. 타클로반에 도착해 육상 이동 버스를 타자,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논밭과 작은 마을,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의 파란빛이 내 마음을 설렘으로 채웠다. Hinunangan 본토에 도착하니, 바닷바람이 땀에 젖은 내 옷을 살랑살랑 스쳐 지나간다. 소박한 마을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마을을 산책하며 현지 상점에서 신선한 과일과 간단한 간식을 샀다. 바닷바람 냄새, 소금기와 젖은 나무 냄새가 뒤섞여 코끝을 간질인다.
2일차: 산페드로섬으로 떠나는 날
오늘은 본토에서 산페드로섬으로 배를 타는 날. Canipaan 선착장에서 펌프보트에 올랐다. 바다 위로 햇빛이 반짝이며, 작은 파도가 배의 옆구리를 부드럽게 두드린다. 배에서 느껴지는 짠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갈매기 울음소리가 완벽한 배경음악 같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해변으로 달려가 모래를 밟았다. 손에 닿는 모래알은 따뜻하고 촉촉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물이 차갑게 느껴지지만, 바닷물에 몸을 맡기면 온몸이 풀리며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3일차: 산페드로섬 전일 탐험
오늘은 섬 전체를 탐험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해가 바다 위를 금빛으로 물들이는 순간을 맞이했다. 해변을 따라 걷자, 산호와 작은 조개껍데기가 모래 위에 반짝인다.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니, 눈앞에 펼쳐진 산호초와 알록달록한 작은 물고기들이 춤을 추듯 움직인다. 바닷속은 평화롭고 신비로웠다. 점심은 숙소에서 준비한 신선한 생선구이와 밥. 바닷내음과 함께 먹는 음식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
4일차: 산페드로섬 휴식과 작은 섬 투어
오늘은 느긋하게 섬에 머물며 휴식을 취했다. 해변에 누워 파도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고, 가끔 해수면에 반사된 햇살이 눈부셔 눈을 찡그렸다. 오후에는 산파블로섬 주변 작은 섬으로 보트 투어를 했다. 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지나갈 때, 물방울이 내 얼굴을 적시고, 짠내와 함께 상쾌함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5일차: 산파블로섬으로 이동
오늘은 산페드로섬에서 산파블로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 두 섬 사이의 바다는 에메랄드빛으로 빛났다. 산파블로섬에 도착하자, 섬 전체가 조용하고 평화롭다. 숙소에 짐을 풀고 해변을 걷자, 발끝으로 모래가 스르르 스며들며 따뜻하게 감싸준다. 스노클링을 하며 물속 산호와 물고기들을 관찰하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6~8일차: 산파블로섬 전일 투어와 휴식
매일 아침 일출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바닷물이 금빛으로 반짝이며, 파도가 잔잔하게 해안을 두드린다. 스노클링과 바닷가 산책, 작은 코브 탐험, 현지 어부와 함께 낚시 체험까지.
특히 어느 날, 해질 무렵 작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하늘은 주황빛과 분홍빛으로 물들고, 파도 소리가 귓가를 부드럽게 감쌌다. 하루 종일 바다 향기와 파도 소리 속에서 보낸 시간은 마음 깊숙이 남았다. 저녁에는 숙소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간단한 바비큐를 해 먹었다.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는 생선 냄새와 바닷바람이 섞이며 하루의 피로가 사라졌다.
9일차: 산파블로섬 → Hinunangan → 타클로반 → 마닐라
새벽, 섬에서 마지막 일출을 보며 바다 위에 반사된 햇살을 눈에 담았다. 아침 일찍 펌프보트를 타고 Hinunangan 본토로 돌아왔다. 다시 육상으로 타클로반까지 이동하며, 멀리서 보는 바다와 섬들이 점점 작아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타클로반 공항에서 마닐라행 비행기를 타고 창밖으로 사라져가는 섬들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이미 ‘다시 올 날’을 약속했다. 바닷바람과 소금 냄새, 파도 소리, 그리고 두 섬에서의 평화로운 시간이 여전히 코끝에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