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푸에르토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 Puerto Galera 지역 개요

  • 푸에르토 갈레라는 민도로(Mindoro) 섬 북쪽 해안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30km 거리에 있음

  • 스페인어로 *"항구의 수호자"*라는 뜻이며, 예로부터 천연 항구로 사용됨

  • 유네스코가 지정한 Man and Biosphere Reserve 중 하나로, 해양 생태계가 매우 풍부함

  •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과 스노클링 명소Verde Island Passage의 관문

  • White Beach와 Sabang Beach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으며, 휴양과 액티비티, 현지 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복합형 휴양지

  • 해변 외에도 Mangyan 원주민 마을, 폭포 트레킹, 골프장 전망대 등 다양한 자연 명소와 문화 체험 가능

  • 마닐라에서 버스+페리로 약 5~6시간 소요, 주말에는 내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푸에르토 갈레라는 마닐라에서 가장 가까운 열대 낙원”**이라 할 수 있어요!
해양 액티비티, 숲과 폭포, 밤의 해변 음악까지 모두 갖춘 작은 천국입니다.


🛬 1. 교통편

  • 마닐라 → 푸에르토 갈레라 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 + 페리: 마닐라 Buendia 버스터미널에서 Batangas Pier까지 약 3~4시간(₱200 내외), 이후 페리로 Balatero Port 이동(₱425~₱670, 터미널 수수료 ₱30)

    • 페리 소요 시간: 약 1~1.5시간

    • 총 소요 시간: 약 5~6시간

    • 다른 옵션: 전용 밴, Pier Shuttle, 경비행기 이용 가능 (고급 옵션)


🚖 2. 시내 교통수단

  • 트라이시클: 가장 일반적인 시내 이동 수단

    • Balatero → White Beach 또는 Sabang 약 ₱150~₱300

    • 관광지 간 이동도 ₱150~₱200 선

    • 미터 요금 없음 → 반드시 흥정 필수

  • 물택시: 해변 간 이동 시 사용 가능

  • 리조트 셔틀: 일부 숙소에서는 무료 또는 유료 셔틀 제공

  • 렌트바이크/오토바이: ₱300~₱500/일


🌴 3. 필수 관광지

  • White Beach: 메인 비치, 리조트/레스토랑/밤문화 집중

  • Sabang Beach: 다이빙 샵과 바가 밀집, 유럽 배낭여행자 인기

  • Aninuan Beach: White Beach 옆, 한적하고 조용

  • Talipanan Beach: 현지 마을 옆 자연 해변, 트레킹 가능

  • Lalaguna Cove(Small/Big): 스노클링과 수영에 적합한 조용한 만

  • Tamaraw Falls: 도로변 폭포, 사진 명소

  • Tukuran Falls: 물소(Mangyan Carabao) 트레킹 후 도달하는 폭포


🧭 4. 숨은 명소

  • Mangyan Village 트레킹: Talipanan에서 현지 부족 문화 체험

  • Talipanan Falls: 조용한 폭포, 하이킹 코스로 연결됨

  • Fishermen’s Cove: 관광객 적고 고요한 어촌 분위기

  • Ponderosa Golf & Country Club: 해발 높은 전망대 + 미니 골프

  • Verde Island 보트투어: 세계적 다이빙 명소, 보트로 약 1시간


🍽️ 5. 맛집 추천

  • The Verandah Restaurant: 고급 뷰 레스토랑, 파스타·스테이크·해산물

  • Papa Fred’s Steakhouse (Sabang): 유럽식 스테이크 & 와인

  • Luca’s Cucina Italiana (Talipanan): 이탈리안 음식, 해변가 위치

  • Casa Mia Ristorante Italiano: 정통 파스타, 바다 뷰

  • 로컬 식당: BBQ, 아도보, 할로할로, ₱100~₱300 가격대


🛏️ 6. 숙소 추천

  • Tamaraw Beach Resort: 예산형, 해변과 가까운 깔끔한 객실

  • Amami Beach Resort (Talipanan): 한적한 해변, ₱1,200~₱1,400

  • Lalaguna Villas Dive Resort & Spa: 고급형 ₱4,600 이상, 다이빙 특화

  • White Beach Resort: 중심지에 위치, 가격대 다양

  • Mermaid Resort (Sabang): 다이빙 샵과 연결된 리조트


🏄 7. 주요 액티비티

  • 스노클링 / 스쿠버다이빙: Verde Island Passage 명소 포함

  • 보트 투어 / 섬 호핑: White Beach 출발, ₱1,500~₱2,000

  • 제트스키 / 카약 / 바나나보트 등 해양 스포츠 다양

  • 하이킹: 폭포, Mangyan 마을, 골프장 전망대까지 도보 이동 가능

  • 야시장 & 바 투어: Sabang 및 White Beach 중심


⚠️ 8. 여행 시 주의사항

  • 환경세 ₱50 징수됨 (일부 리조트 포함)

  • 트라이시클 요금 바가지 주의 – 사전 흥정 필수

  • 우기(6~11월): 폭우와 페리 결항 가능 → 건기(12~5월) 추천

  • 신용카드 사용 불가 지역 多 → 현금 준비

  • 글로브/스마트 심카드: 마닐라에서 미리 구매 권장

  • 다이빙 시 여행자 보험 필수

  • 벌레 퇴치제·자외선 차단제 필수


🛍️ 9. 쇼핑 정보 (돌아올 때)

  • 기념품: 조개 장식, 민속공예품, 망고 비누, 핸드메이드 가방

  • 식품 선물: 건망고, 포크칩, 코코넛 캔디

  • 시장 방문: White Beach 주변 재래시장 추천

  • 가격 흥정: 기본 10% 가능, 무례하지 않게 접근

  • Batangas Pier 출발 페리 시간 체크 필수


푸에르토 갈레라는 필리핀 속 작은 보석 같은 휴양지입니다. 번화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며, 낮에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밤에는 별빛과 음악이 흐르는 해변이 기다립니다.

흥정 한 번 못하면 바가지 쓰지만, 한번 다녀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 푸에르토 갈레라 4박 5일 여행일정


🗓️ 1일차 – 마닐라 출발 & 입도

  • 05:30 마닐라 Buendia 터미널 출발 (버스)

  • 09:00 Batangas Pier 도착 → 페리 탑승

  • 11:00 Balatero Port 도착 → 리조트 체크인

  • 12:00 White Beach 해변 산책 & 점심식사

  • 15:00 해변 마사지 또는 해수욕

  • 18:00 The Verandah 또는 해변 레스토랑에서 저녁

  • 20:00 비치 파이어댄스 & 라이브 음악 즐기기


🗓️ 2일차 – 스노클링 & 비치 탐방

  • 07:30 아침식사 후 스노클링 투어 출발 (Lalaguna, Coral Garden, Sandbar 등)

  • 12:30 투어 종료 후 White Beach 근처 점심

  • 14:00 Sabang Beach 구경 또는 오토바이 렌트해서 Talipanan 해변 드라이브

  • 16:30 Talipanan 폭포 트레킹 (Mangyan 마을 경유)

  • 18:00 해변에서 일몰 감상

  • 19:30 Luca’s Cucina Italiana에서 이탈리안 저녁

  • 21:00 리조트 복귀 및 휴식


🗓️ 3일차 – 문화체험 & 조용한 자연

  • 08:00 조식 후 트라이시클로 Tamaraw Falls 이동

  • 10:30 Tukuran Falls 트레킹 or 물소 마차 체험

  • 13:00 폭포 인근에서 점심 (현지식)

  • 15:00 Ponderosa View Deck 또는 골프장 방문 (전망대 감상)

  • 17:00 Talipanan 해변가 숙소 근처에서 망고 쉐이크 한잔

  • 19:00 Papa Fred’s Steakhouse 저녁식사

  • 21:00 조용한 밤산책 또는 리조트 바 이용


🗓️ 4일차 – 자유일정 & 해양스포츠

  • 08:00 조식 후 자유시간

  • 10:00 카약 또는 제트스키 체험 (White Beach)

  • 12:00 해변 레스토랑에서 점심 (해산물 BBQ)

  • 14:00 기념품 쇼핑 (조개공예, 건망고 등)

  • 16:00 숙소 수영장 or 해변에서 여유로운 오후

  • 18:30 마지막 날 바다 전망 디너 (Casa Mia 또는 리조트 레스토랑)

  • 20:30 마지막 밤 바닷가에서 별 보기


🗓️ 5일차 – 마닐라 복귀

  • 06:00 기상 및 체크아웃 준비

  • 07:00 Balatero Port로 이동 → 페리 탑승

  • 09:30 Batangas Pier 도착 → 마닐라행 버스

  • 13:30 마닐라 도착 및 여행 종료


💡TIP

  • 리조트는 White Beach나 Talipanan 지역에 숙소를 두고, 투어는 트라이시클이나 보트를 이용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 주말/성수기에는 페리·숙소·투어 모두 미리 예약 필수입니다.


푸에르토 갈레라 4박 5일 여행일기

“바다가 내게 말을 걸던 시간”


🗓️ Day 1 – 도착과 첫 만남, 낯선 설렘

새벽같이 마닐라를 출발해 바탕가스로 향했다. 버스 창밖으로 깨어나는 도시를 보며 졸다 깨다. Batangas Pier에 도착하니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라는 기분!
페리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Balatero Port에 닿자, 따뜻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숙소는 White Beach 근처. 체크인하고 짐을 던지자마자 해변으로 뛰쳐나갔다.
하얀 모래 위에 첫 발자국을 남기며 "드디어 왔구나"라는 마음.
저녁엔 해변가 식당에서 해산물 플래터와 망고 셰이크.
그리고 밤, 바다 위에 불꽃처럼 피어오르는 파이어 댄스.
이게 진짜 동남아 감성 아니겠어요?


🗓️ Day 2 – 바다 속 유영, 스노클링의 날

이른 아침부터 스노클링 투어! 배를 타고 Coral Garden과 Sandbar로 향했다.
물속은 완전히 다른 세상. 알록달록한 물고기 떼, 산호숲, 깊은 블루의 유혹.
호흡기를 통해 들리는 내 숨소리만이 유일한 소리. 평화롭고 신비했다.

점심은 해변가 BBQ. 조금 쉬다 트라이시클 타고 Talipanan 폭포 트레킹.
Mangyan 원주민 마을을 지나 숲을 걷는 길은 시간여행 같았다.
폭포 물줄기에 발 담그고 앉아 멍 때리며, 모든 복잡한 생각이 증발하는 기분.
저녁은 Luca’s에서 피자와 파스타. 모래 위에 의자 놓고 별빛 아래에서 식사. 낭만이 이런 거지.


🗓️ Day 3 – 숲, 폭포, 마을과의 조우

오늘은 자연과 문화의 날. 아침 일찍 Tamaraw Falls로 출발.
폭포는 도로 옆에 있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시원한 물소리에 마음까지 씻긴다.

이후 Tukuran Falls로 가기 위해 물소 마차를 탔다. 말 대신 커다란 물소가 끄는 마차는 처음!
작은 강을 건너고 돌길을 지나 도착한 Tukuran 폭포는 마치 정글 속 오아시스 같았다.
점심은 현지 가정식으로 아도보와 바나나튀김.

오후에는 Ponderosa 전망대로 올라가 Puerto Galera 전경을 감상.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작은 마을, 붉은 지붕들.
‘이 순간을 사진 말고 마음에 담자’는 생각이 들었다.


🗓️ Day 4 – 천천히, 아주 느리게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진짜 휴가의 날.
아침은 숙소 앞에서 망고 팬케이크와 커피.
오전엔 White Beach에서 바닷물에 발 담그고 책 읽기.
낮에는 제트스키도 한 번 탔다. 바다 위를 달리는 그 기분, 중독성 있다.

오후엔 기념품 가게를 돌며 예쁜 조개 팔찌, 건망고, 코코넛 비누 몇 개 샀다.
Talipanan으로 돌아와 해변 산책. 파도 소리에 맞춰 걷다 보니 어느새 노을.
저녁은 마지막 날이라 스테이크와 와인을 주문했다.
잔을 부딪치며 속으로 외쳤다.
“고생한 나에게, 잘 다녀온 나에게, 건배.”


🗓️ Day 5 – 작별 인사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겼다. 숙소 베란다에서 마지막으로 바다를 바라봤다.
조금은 아쉽고, 또 조금은 충전된 느낌.
페리를 타고 돌아가는 길, 창밖으로 바다가 멀어진다.

떠나는 여행자의 뒷모습엔 언제나 두 가지가 있다.
아쉬움과 약속.
다시 오겠다는, 그 바다와 나눈 조용한 약속.


💙 짧은 후기

푸에르토 갈레라는 생각보다 더 조용했고, 더 따뜻했고, 더 아름다웠다.
스노클링, 폭포, 원주민 마을, 맛있는 음식, 무엇보다 여유.
'잘 쉬고 간다'는 말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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