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지역정보
기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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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권으로, 16개의 도시(City)와 1개의 자치구(Municipality)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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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마닐라(Manila), 마카티(Makati), 파사이(Pasay), 케손시티(Quezon City), 타귁(Taguig), 파라냐케(Parañaque), 만달루용(Mandaluyon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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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교육, 문화, 쇼핑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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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MNL) – 메트로 마닐라 남부 파사이/파라냐케에 위치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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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더움 (평균 26~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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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1월: 우기 / 12~5월: 건기 -
3~5월은 가장 더운 시기
🚍 교통편 안내
공항 →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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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공항 밖의 화이트 택시(미터제) 혹은 공항 택시(정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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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Grab): 필리핀판 우버, 앱으로 미리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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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P2P 버스 (ex. NAIA → 마카티/큐손 시티 등)
시내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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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Jeepney): 전통적인 대중교통, 저렴하지만 경로 이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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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T/MRT: 주요 노선 3개 (MRT-3, LRT-1, LRT-2) – 막히는 도로 피할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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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클/페디캡: 동네 골목 이동에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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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그랩: 가격 저렴, 단 교통체증 심할 수 있음
📍 필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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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잘 공원(Rizal Park): 필리핀 독립 영웅 호세 리잘 기념지, 마닐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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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스페인 식민지 시대 요새 도시, 역사산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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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구스틴 교회(San Agustin Church): UNESCO 세계유산, 아름다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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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Philippines): 역사/예술/자연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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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 역사 깊은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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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몰 오브 아시아(MOA): 아시아 최대급 쇼핑몰, 바닷가 야경도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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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 현대적인 거리, 고급 카페/쇼핑/그래피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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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얄라 박물관(Ayala Museum): 필리핀 역사와 예술 전시 – 마카티 중심
🌿 숨어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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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워크(Baywalk, Roxas Blvd): 석양 명소, 현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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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공원(Paco Park): 작은 유럽 느낌의 묘지 공원, 산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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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파크(Manila Ocean Park): 수족관 + 쇼 + 터치풀, 가족여행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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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차이나타운(Binondo):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 거리 음식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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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틸라 플라자(Cartilla ng Katipunan): 독립 영웅 동상과 조용한 산책
🍽️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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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tocrat (Malate): 현지식 정식, BBQ 치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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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ustrado (Intramuros): 고풍스러운 분위기 + 필리핀 전통 퓨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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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a Bar (BGC): 고급 아시아풍 레스토랑 &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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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ang Café (SM Aura): 대만 음식, 디저트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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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vore (Kapitolyo): 현대식 필리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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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en Nagi / Mendokoro Ramenba: 마카티에서 인기있는 일본 라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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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a / Manam: 현대적 필리핀 가정식 체인점
🏨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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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가성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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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Planet (Malate, Makat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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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 Inn Hotel (Makati, Tomas Mo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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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iang Inn (Orti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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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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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da Manila (Entertainment City, 카지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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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it Thani Makati (비즈니스 + 고급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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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a BGC (BGC 중심, 깔끔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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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추천 지역: 마카티, BGC, Ortigas – 깨끗하고 안전
⚠️ 여행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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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조심: 특히 마닐라 시, 몰 주변, 지하철은 소매치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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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용 시 미터 사용 또는 Grab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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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은 위생 상태 확인 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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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은 시내의 공식 환전소 이용 (대형 몰 안 또는 Mabini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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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지하철 붐비고, 거리 침수 가능
🛍️ 돌아올 때 쇼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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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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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Mall of Asia: 기념품, 의류, 식품 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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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elt + Glorietta (Makati): 고급 브랜드 +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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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soria / Quiapo Market: 저가 쇼핑 천국, 단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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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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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망고, 바나나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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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커피(Bar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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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품(진주 귀걸이, 나무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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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소스류 (Mang Tomas, Banana Ketch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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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박 5일 일정표 (느긋하게 걷는 마닐라 여행)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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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A 공항 도착 → 마카티 숙소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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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얄라 박물관 관람 → Greenbelt 산책 &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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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Manam에서 현대식 필리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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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귀가 후 휴식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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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인트라무로스 탐방 (산 아구스틴, 마닐라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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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Ilustrado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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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국립박물관 → 리잘 공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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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베이워크에서 석양 감상 후 Aristocrat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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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파코 공원 산책
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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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마닐라 오션 파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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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SM Mall of Asia 푸드코트 or Lugang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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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몰 쇼핑 및 바닷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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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Ramen Nagi 또는 Robinsons Manila 내 레스토랑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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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BGC 탐방 (High Street, 거리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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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Locavore 또는 Seda 호텔 근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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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마카티나 Ortigas에서 마사지 & 여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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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Buddha Bar 또는 주변 인기 펍
Da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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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후 공항 이동 전 Divisoria 또는 SM 몰에서 마지막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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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구입 및 공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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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 4박 5일 마닐라 여행일기
Day 1 – 도착과 첫인상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열기!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마카티로 향했다. 길은 막혔지만 창밖 풍경이 낯설고 흥미로웠다. 숙소에 짐을 풀고 아얄라 박물관으로 갔다. 필리핀의 역사와 예술이 무겁지 않게 다가왔다. 저녁은 Greenbelt에서 여유 있게 즐기며 마닐라의 첫날을 마무리.
Day 2 –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날
인트라무로스를 걸으며 400년 전 스페인 식민지 시절로 들어간 듯했다. 산 아구스틴 교회의 벽화와 조각은 압도적이었다. 국립박물관에서는 필리핀의 독립사를 되새겼고, 리잘 공원에서 조용히 앉아 있자니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았다. 해질 무렵 베이워크에서 보는 바다와 석양은 이국적인 낭만 그 자체.
Day 3 – 바다, 쇼핑, 그리고 군것질
오션 파크의 상어 터널은 짜릿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충분히 재미있다. MOA는 너무 넓어서 다 돌기 어렵지만 중간중간 망고 주스 마시며 휴식. 저녁엔 필리핀식 샤브샤브, 재미도 맛도 둘 다 챙겼다. 오늘은 발이 고생한 날.
Day 4 – 힙한 도시와 느린 오후
BGC는 다른 마닐라와 전혀 달랐다. 서울의 청담동 느낌? 깔끔하고 안전해서 마음 편히 걸었다. 거리 곳곳의 그래피티도 인상적. 카페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여행을 돌아봤다. 저녁엔 칵테일 한 잔으로 여행의 마지막 밤을 토닥여줬다.
Day 5 – 쇼핑과 작별 인사
Divisoria에서 기념품을 사고, 마지막으로 필리핀 바나나칩을 한가득 구입.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면서 “다시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닐라는 복잡하지만 매력적이고, 어딘가 사람 냄새 나는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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