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열대과일 제철 정리
필리핀은 열대기후 덕분에 다양한 과일이 풍부하지만, 과일마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철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계절별 주요 과일과 함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 1월~3월 (건기) - 달콤한 과일이 풍부한 시기
망고 (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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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3월
6월 (최고 품질: 45월) -
필리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로, 특히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한 카라바오 망고(Carabao Mango)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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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점점 당도가 올라감
파파야 (Pap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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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연중 가능하지만, 1월~3월이 가장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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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익은 주황색 파파야뿐만 아니라, 샐러드 재료로 쓰이는 덜 익은 초록색 파파야도 인기
람부탄 (Ramb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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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8월
10월, 1월3월 -
달콤하고 즙이 많으며, 리치(Lychee)와 비슷한 맛이 특징
체리 모야 (Cherim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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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1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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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망고와 비슷한 맛으로,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
2. 4월~6월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 - 과일의 황금기
망고 (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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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망고의 절정기! 전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망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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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단단한 생망고뿐만 아니라, 말린 망고(dried mango) 가공도 활발
파인애플 (Pine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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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4월~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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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손(Luzon)과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서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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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맛이 적고 달콤하며 즙이 많아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즐기기 좋음
두리안 (Du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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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5월
11월 (주요 출하 시기: 7월9월) -
강한 냄새로 유명하지만, 진한 크림 같은 식감과 강한 단맛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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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다바오(Davao) 지역이 최대 생산지
랑카 (Langka, Jack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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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3월
6월, 8월11월 -
초대형 과일로, 속이 노란색이며 달콤한 향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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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으로 튀겨 먹거나, 디저트(할로할로 등)에 토핑으로 사용
3. 7월~9월 (우기) - 신선한 과일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시기
두리안 (Du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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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의 전성기! 필리핀 남부에서 가장 신선한 두리안을 맛볼 수 있음
망고스틴 (Mango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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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7월~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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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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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과 함께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
아티스 (Atis, Sugar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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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8월~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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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과육이 크리미하며, 달달한 맛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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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아이스크림, 셰이크 재료로 사용됨
람부탄 (Ramb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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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수확기가 돌아오며,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음
4. 10월~12월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 - 과일 시즌의 마무리
포멜로 (Suha, Po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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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9월~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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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과 비슷한 과일로, 필리핀에서는 다바오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포멜로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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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부드럽고 즙이 많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스타프루트 (Balimbing, Star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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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10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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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모양을 가진 독특한 과일로, 맛이 새콤달콤하여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마심
산타나 (San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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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9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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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달고 새콤하며, 씨앗을 빨아 먹는 방식으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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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주스 등으로 가공해서 먹기도 함
특이 사항 및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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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열대기후라서 몇몇 과일은 연중 즐길 수 있지만,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가격도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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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파파야, 바나나 같은 과일은 연중 생산되지만, 특정 기간에 가장 품질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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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과 망고스틴은 우기 시즌(6월~10월)이 되어야 최고의 맛을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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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지역마다 특정 과일이 많이 나는 곳이 다름 (예: 두리안과 포멜로는 다바오, 망고는 과imaras 섬이 유명)
결론
필리핀은 다양한 열대과일이 풍부한 나라로, 계절마다 최상의 과일을 즐길 수 있음. 여행을 계획할 때 방문 시기에 따라 제철 과일을 찾아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